영화 '전함 포템킨' 계단 씬의 배경인 우크라이나 오데사 포템킨 계단
'전함 포템킨'이라는 고전 영화가 있다.1925년에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영화인데,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의 영화로 몽타주 기법을 처음으로 사용한 영화로 유명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몽타주는 범죄자의 얼굴을 유추할 때 만드는 걸 생각하는데,눈, 코, 입, 얼굴형태를 각각 모아서 하나의 얼굴을 만드는 것 처럼영화에서 몽타주 기법은 어떤 장면을 원테이크로 길게 찍는 것이 아니라,따로 촬영된 화면을 떼어 붙이면서 새로운 장면이나 내용을 만드는 기법을 말한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건 당연하게 쓰이는 거 아니야? 할 수 있지만,이런 기법이 처음 쓰인게 전함 포템킨이었고 그래서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작품이다. 이런 몽타주 기법이 쓰인 것이 전함 포템킨의 계단씬이다. 일단 동영상의 이해를 위해서만 줄거리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