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여행 이야기 : 고리키 공원과 붉은광장, 북한식당 고려
여행 10일차, 11일차의 이야기. - 포스팅을 하는데 고민이 많았다. 분량 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전체 이야기를 다 쓰는건 무리인듯 하고 부분 부분 올려야겠단 생각을 했다. (현재는 여행 23일차) 오늘도 느지막히 숙소에서 일어나 어딜 가볼까 하다가 모스크바에 있는 고리키 공원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숙소에서는 걸어서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지나가다가 본 레닌 동상. 모스크바에 있는 고리키 공원은 1928년에 개장되었다. 공원이 굉장히 커서 들어가는 입구도 여러 개로 나뉘어있는데 내가 걸어왔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입구였다. 고리키 공원은 평범한 공원 중 하나이다. 어제 봤던 공원이 굉장히 현대적인 조경과 건축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곳은 정말 공원다운 느낌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