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3국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여행 이야기
여행 21일차 (2018. 5. 22)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파르누나 타르투를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가 않았고 바로 다음 나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로 넘어왔다.전 날에 도착해서 굶주린 배라도 채울 겸 맥도날드를 먹었는데 여기서 꽤 괜찮은 메뉴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워낙 맥도날드 좋아해서..)다음 날, 리가는 비가 올 것 같이 매우 흐린 날씨였다. 바람도 비올 바람이었는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우비를 안 챙기고 나왔다.RIGA라고 적혀있는 시계, 저 위치가 리가 중앙역이 있는 곳이다. 리가 역시 유럽 문화수도로 선정된 적이 있는 도시이다. 라트비아의 국기는 오스트리아와 꽤 비슷한 느낌인데 정확히 3등분 되어있는 오스트리아 국기와 달리 라트비아는 위 아래가 더 굵다. 색도 붉은색이 아니라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