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은각사 가기 전에 들린 국수집, 히노데우동
오사카에서 교토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숙소를 옮기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동생과 나였기에 오사카 난바에 있는 숙소에서 5박을 하고 고베, 교토는 다녀오기에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교토에서의 처음 일정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 가는 것이었다. 교토 갈 때 타는 기차부터 간사이 쓰루패스를 사용했기에 교토에서의 버스도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해서 다녔다. 청수사를 보고 나선 은각사에 가기로 했는데, 은각사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청수사에서 은각사로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그 중간 즈음에 히노데 우동이 있다. 히노데 우동은 카레 우동으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게 되었다. 이땐 은각사로 가는 버스를 타다가 중간에 내렸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