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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nie.yun

    여행을 다니며 기록을 남겨보자. 내가 다녔던 곳 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두며 가끔 생각 날 때 그 여행의 맛을 꺼내서 맛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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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에서 맞이한 인도여행의 첫번째 아침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공항을 나온 순간, 인도의 후끈한 열기가 내 몸을 반겼다. 한국에선 패딩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추웠던 날씨인데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더워진 날씨를 마주하니 인도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항철도를 타고 뉴델리역을 나왔을 때의 시간은 저녁 9시 정도였나. 모든 것이 낯선 여행지에 첫 발을 내디기에 그렇게 좋은 시간 대는 아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나와서 뉴델리역 주변까지 가면 육교 같은 곳이 있고 거기로 올라가서 끝까지 가야 빠하르간즈로 갈 수 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아뒀다. 뉴델리역으로 걸어가는 길, 배낭을 메고 모자를 쓴 누가봐도 동양인 여행객인 나에게 사람들이 계속해서 붙었다. 릭샤를 타고 가지 않겠냐, 빠하르간즈는 위험하다, 숙소는 예약했냐 하면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역시 ..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2. 9. 02:08

생각해본 적 없었던 인도 여행, 시작

인도여행에 대한 정리를 필름사진으로 본 인도여행으로만 하려고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한동안 그 카테고리는 건드리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아이클라우드에 백업 되어있었던 아이폰으로 찍은 여행 사진들을 다시 내 컴퓨터로 다운로드 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인도여행 사진을 보고 있자니 안 쓰기가 아깝더라. 그래서 필름사진으로 보는 인도여행은 냅두고 새로 인도 여행기를 정리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인도에 대해 아는거라곤 카스트제도와 갠지스 강이 다였다. 물론 타지마할도 인도를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고 그걸 알았지만, 막상 인도라는 나라의 이미지하고는 매칭이 되지 않았다. 대학교 다닐 때 얘기를 좀 하자면 건축학과인 나는 설계실에서 먹고 자면서 ..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2. 8. 03:21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읽고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샀다고 블로그에 포스팅 한지 얼마 안됐지만 금방 다 읽었다. 여행기 자체를 블로그로만 보다가 책으로 본건 처음이었는데, 안시내 작가의 여행기는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이었다. 책에서도 작가 본인이 사람 냄새가 나는 곳만 찾아다녔다고 얘기하기도 했다만, 그게 온전히 읽는 독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것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여행기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여행기라는 것은 가벼운 주제의 책이기도 해서 읽기에 거부감도 들지 않았다. 가벼운 주제의 책이라고 해도 그렇게 가볍게만 느껴지지도 않았고..개인적으로 내 마음을 자극했던 구절이 있는데 그 부분만 짤막하게 옮겨보고자 한다.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그들이 나갈 채비를 하는 소리..

개인적인 잡담 2018. 2. 8. 02:21

안도 다다오의 4x4 House

안도 다다오의 4x4 House는 안도 다다오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축물 중에 하나이다. 건축물의 규모나 다가오는 느낌 자체가 퍽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안도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 안도 다다오를 스터디하기에는 "스미요시 나가야"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건축물이다. 흔히들 안도 다다오의 건축 언어를 노출 콘크리트, 중정, 빛이라고 얘기하곤 한다. 4x4 House는 그런 특성 중에 노출콘크리트를 담아내고 있지만 오히려 주어진 좁은 대지 내에서 타협한듯 하면서도 완벽한 한 채의 집을 만들어내는 안도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이 건물은 4x4의 정사각형의 평면이 4개가 블럭처럼 쌓여있는 건물이다. 근데 4m x 4m의 평면..

위니의 여행이야기/동생과 일본 간사이 여행 2018. 2. 7. 01:47

[일본 오사카] 지나가다가 볼 법한 오사카 건축물 구경

동생과 갔다온 간사이 지방 여행은 2015년 2월에 다녀왔으니 벌써 3년 반이 지난 일이다. 이 당시에는 블로그에 제대로 포스팅하고 싶었던 생각도 없었고 시간도 많이 지나고 해서 정리를 하는데 내 설명이 좀 부족할 수도 있고 정보 자체도 다를 수 있으니 2015년 2월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한다. 애초에 건축 테마를 잡고 다녀온 여행도 아니었고, 동생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동생의 양해를 구하거나 따로 일정을 잡으면서 여행 다니는 루트 중에 있으면 잠깐 가서 구경하는 정도로 다녔다. 여기에 쓴 건축물이 아닌 곳은 따로 단일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짧은 오사카 건축 여행"이라고 제목을 지었다가 딱히 심도있게 본 것 같지도 않아서 "지나가다가 볼 법한 오사카 건축물 구경"으로 좀 더 ..

위니의 여행이야기/동생과 일본 간사이 여행 2018. 2. 6. 23:46

송정에서의 해돋이

내가 여행을 다닐 때 어떤 도시건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동 중에 하나는 그 도시에서의 일몰을 보는 것이다. 아무래도 하루 일정의 마무리를 일몰과 이어지는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하면 기분이 참 좋았다. 근데 여행하면서 일몰이 아닌 일출을 본 기억은 거의 없다. 아침 잠이 많은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 일출이랑 인연은 없었고 바라나시에서 철수가 끄는보트를 타면서 봤던게 내가 여행 중에 만난 유일한 일출인 것 같다. 여행에서도 일출을 안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일출을 안 보기는 매한가지이다. 더군다나 신년 맞이 해돋이를 그 추운 1월 1일에 보러 가는건 내 인생에 있어서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근 10년 동안 딱 한번 있다. 바로 2009년 송정에서 본 해돋이다. 딱히 송정에서 해돋이를 볼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어떻..

Winnie Gallery 2018. 2. 5. 00:47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사다

생각해보면 여행 관련 서적은 가이드북 밖에 안샀던 나였다. 오키나와 가이드북도 하나 산 것 같은데 돌아와서 어디에 둔지 기억이 안나고 가장 최근에 샀던건 이지 동유럽 12개국이라는 책을 샀다. 동유럽 전체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보니까 꽤나 많은 나라를 수록하고 있는 가이드북은 없더라. 조금 아쉬웠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만 소개되어있고 그 외에 나라는 여행 정보가 많이 않는건 사실이다. 하여튼 가이드북만 샀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안시내 작가의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이 끌려서 범계역에 나간 김에 서점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여행 자금 모은다고 한 달 용돈을 빠듯하게 쓰는 중이라 내 용돈에서 안 쓰고 여행 자금에서 조금 쓰긴 했다만..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많은 이들이 재..

개인적인 잡담 2018. 2. 4. 22:37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의 게 간판, 카니도라쿠

동생과 두 번째로 떠난 여행은 일본 간사이 여행이었는데 벌써 3년 반이 더 된 기억이다. 여행 자체의 기억은 좀 가물가물하나 그 때의 사진도 있고 해서 쓰고 싶은 내용들만 몇개를 정리하려고 한다. 기회가 되면 2011년도에 동생과 간 훗카이도 여행도 정리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 오키나와도 동생과 둘이 간 거였고, 내가 정해놨던 기준에서는 정리가 되었다. - 간사이 지방 여행은 꽤나 오래 전 얘기라 기억나는 이벤트들만 정리를 하려고 한다. 이름은 몰라도 게 간판 때문에 기억하는 곳. 바로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카니도라쿠다. 저 움직이는 게 간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글리코상과 함께 도톤보리에서 기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카니도라쿠는 게 간판이 달려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게 요리 전문 음식점이..

위니의 여행이야기/동생과 일본 간사이 여행 2018. 2. 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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