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아와지섬의 꿈의 무대, 안도 다다오의 유메부타이
3박 4일의 일정에서 3일차의 일정은 유메부타이에 가는 것이었다. 아침에 숙소를 나오면서 지하철 가는길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간단하게 먹는거 치고는 모스치즈버거 세트를 시켜 먹은건 웃긴 일이지만, 오늘은 왠지 편의점에서 대충 떼우고 가기가 싫었다. 모스버거도 일본 여행 올 때 마다 한번씩 먹고 가는 음식 중에 하나다. 모스버거야 이제 집에서 가까운 범계에도 있고 우리나라 전국에 많이 생겼지만 일본 여행을 오게 되면 처음 먹었을 때의 느낌이란게 남아있어서 계속 찾게 된다. 여자친구와 나의 목적지는 일단 물의 절이었다. 여자친구는 유메부타이보다는 물의 절을 보고 싶은게 더 컸었는데, 가는 길에 있는 유메부타이도 한번 보고 가는게 어떻겠냐 해서 유메부타이에 먼저 오게 되었다. 유메부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