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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기록을 남겨보자. 내가 다녔던 곳 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두며 가끔 생각 날 때 그 여행의 맛을 꺼내서 맛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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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여행 이야기 : 붉은 광장과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여행 9일차.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내려 모스크바 지하철을 타러 왔다. 숙소는 위치가 애매해서 파벨레츠카야역에서 내린 후에도 15분을 걸어가야했다. 횡단열차에서 러시아 글자 읽는 법이라도 배워둔게 꽤 도움이 되었다. 이거라도 안 됐으면 정말 까막눈으로 다닐 뻔 했다. 모스크바엔 강이 흐르고 있다. 이름도 참 쉽게 모스크바 강이다. 모스크바에 있는 Nice Hostel Paveltskaya 라는 곳인데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호스텔이긴 한데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행객들이 모이는 느낌이 아니었다. 호스텔에 도착해서 한참을 누워있다가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숙소에서 붉은 광장까지는 35분 정도 걸려서 걸어가긴 좀 애매했지만 첫 날이기도 해서 무작정 걸어가보기로 했다.주변 거리 구경도 하면서 러시..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5. 16. 05:32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 - 횡단열차에선 무엇을 먹고 지내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다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 같은 반나절 열차를 제외하고서야열차 안에서 먹고 자고를 다 해결해야한다.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를 탔었는데,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에서는 어떤걸 먹으며 지냈는지도 한번 써볼까 한다. 1. 한국에서 챙겨온 음식말 그대로 한국에서 챙겨온 음식이다.한국에서 출발하면서 햇반하고 고추장, 김, 신라면을 들고 탔었는데같이 탔던 한국인 친구는 컵반하고 참치를 가져와서 같이 먹었다.한국에서 사온 음식들로도 횡단열차에서 버틸 수 있다. 정현이가 한번 먹어보라면서 준 강된장 비빔밥? 맛있었다.미역국도 맛있었다. 물론 내가 먹은건 아니지만 한번 맛만 봤는데 국밥 종류는 햇반을 뎁힐 필요 없이 그냥 뜨거운 물을 넣고 밥을 불려도 됐다.(어차피 국..

위니의 동유럽 여행/동유럽 방방곡곡 리뷰 2018. 5. 16. 03:49

시베리아횡단열차 실험실 - 열차에서 햇반 먹는 방법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다면 달리는 열차 안에서 먹고 자는걸 해결하면서 지내야 한다. 자는거야 그렇다 치고, 열차에서 먹는걸 해결하는 방법은 많은데한국에서 식량을 챙겨와서 먹는 방법도 있다. 나는 한국에서 햇반, 김, 고추장, 신라면을 챙겨서 출발하고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마트에서도 먹을 것을 더 사서 열차에 탔는데, 이건 열차 안에서 햇반을 어떻게 해먹을 수 있는지 대한 내용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햇반은 전자레인지에 2분, 끓는 물에 10분이면 먹을 수 있는데열차 안에서는 전자레인지도 끓는 물도 구할 수가 없다.(전자레인지 같은 경우는 차장실에 있던데 이용은 못해봤다,) (2018. 9. 26 추가 : 현재 여행하고 계신 분이 차장실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햇반을 드셨다고 한다.)한번 물어보자. 다만..

위니의 동유럽 여행/동유럽 방방곡곡 리뷰 2018. 5. 13. 05:55

시베리아횡단열차 정보 - 노보시비르스크역 샤워실

정보 추가)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샤워실에 대해서 미리 얘기하자면,2018년 5월 기준으로 99번 열차에는 샤워실이 없었고,01번 열차에는 150루블을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이 있다. 이 날이 5월 8일, 횡단열차를 탄지 5일차가 되는 날이었다.5월 3일 날 체크아웃을 하면서 샤워를 했으니 대략 5일 동안 씻지를 못했고, 머리는 떡질대로 떡지고 가렵기도 했다. 웬만한 큰 역에는 샤워실이 있다는걸 알고 있어서 이르쿠츠크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이 때 자느냐고 내리지 못했고 한참 더 가서 노보시비르스크역에서 샤워실을 가보기로 했다.노보시비르스크역은 굉장히 큰 역이기도 하고 정차를 52분 동안 하는 역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다면 하바롭스크에서 1시간 정차 하는 것 이후에 오래 정차하는 역이다.역에 내리..

위니의 동유럽 여행/동유럽 방방곡곡 리뷰 2018. 5. 13. 05:43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기 #3 만남과 이별, 모스크바까지 가는 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마지막 여행기입니다. 5일차부터 모스크바 도착할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원래는 정현이와 이르쿠츠크역에서 내려서 샤워실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이르쿠츠크엔 새벽에 도착이 예정되어있어서 가지 못했고 노보시비르스크역에 51분간 정차하는 김에 샤워실을 가기로 했다. 찾아보니 샤워실 정보가 잘 안나오길래 도움이 될까 해서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시베리아횡단열차 선배인 하정이가 롤톤 감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쇼핑을 하면서 두 개만 샀다.맛은 평범하다. 인스턴트 맛인데 가루에 물 부으니까 꾸덕꾸덕 해지는게 좀 신기하긴 했다. 블라디보스토크부터 하바롭스크 그리고 지금까지 이 놈의 비 구름은 왜 이렇게 우리를 쫓아다니는지 모르겠다. 모스크바에 도착하면 제발 맑은 날씨..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5. 13. 05:17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기 #2 그냥 열차가 아닌 사람 냄새가 나는 곳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전 날에 잠이 안 오기도 하고 일출이나 보고 자야겠단 생각으로 새벽 5시 정도까지 깨어있었다 새벽 5시 즈음 부터는 해가 언제 뜨나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다섯시 반을 좀 넘긴 시간이었다. 내 옆자리에 앉아 모스크바까지 함께 가는 나나. 원래 이름은 나타샤? 인데 내가 발음을 제대로 못하니 그냥 나나라고 부르라고 했다.나나는 어제 저녁에 일찍 잤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같이 봤다. 내가 멀리서 보고 있으니까 자기 자리에 와서 같이 보자고 해서 나나 자리에 앉아 일출 구경을 했다. 한국에서는 일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여행하면서는 일출이나 일몰을 보는게 큰 재미다.아무 생각 없이 쭉 자려고 했는데 로짐이 치..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5. 12. 06:16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기 #1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

횡단열차 여행기는 총 세 개의 글에 나눠서 올립니다. 첫번째 여행기는 열차 처음 탔을 때 부터 1~2일차의 이야기입니다.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횡단열차를 탄 첫 날밤. 인도여행을 다녔을 때도 기차에서 잠을 못 자진 않았는데 왠지 모르게 잠이 안와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자다 2시간만 자고 깨버렸다. 횡단열차의 모습. 한 구역에 침대가 6개 있는데 복도와 나란히 나있는 2개와 4개의 침대가 있다. 대략 7일 동안 함께할 내 자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할 땐 앞에 꼬마친구와 엄마가 있었는데 비교적 일찍 내렸고, 그 자리에 할머니가 탔다.바로 앞 자리에 한국인 친구가 한 명 타고 있었고 내 옆자리엔 러시아 친구가 탔는데 영어를 할 줄 알아서 간단하게 대화를 나눴다.한국에도 3달 정도 여행 온적이 있다고 한다. ..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5. 12. 05:45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기 전 2일간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에도 한국에선 비가 왔다. 이 날 아침 10시 1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갔었고, 부모님이 데려다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일찍 도착해서 온라인 환전을 신청해놓은 것을 수령했다. 하나은행에서 했는데 인천공항 2터미널 지하1층에 가서 찾으면 된다. (출발층은 3층이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원래는 일찍 도착한 김에 공항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잠을 설쳐서 피곤하기도 하고 짐도 무거워서 다니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한국에서도 비가 많이 내렸고 블라디보스토크도 도착할 때 부터 비가 꽤나 내리고 있었다.러시아의 입국심사는 어려울 것이 없다. 여권만 내밀면 심사관이 서류도 알아서 작성해주기 때문에 잠깐 기다리기만 하면 됐다.MTS 유심을 가장 먼저 사고 107..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5.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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