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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기록을 남겨보자. 내가 다녔던 곳 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두며 가끔 생각 날 때 그 여행의 맛을 꺼내서 맛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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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결에 다시 찾아온 프라하, 레트나 공원에서 일몰 구경

여행 51일차 (18. 6. 21) 폴란드 경기도 보고 나의 여행에서의 작은 목표가 끝이 났다. 크라쿠프를 떠날 시간이 왔다. 원래 내 계획대로라면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옆에 붙어있는 우크라이나로 가는거였다. 가족들과의 여행 계획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가기가 망설여졌다. 결국엔 크라쿠프에서 가까운 도시 중에 가장 만만한 프라하에 가기로 했다. 이 얘기는 따로 쓰도록 하겠다. 정말 즉흥적으로 선택한 도시였다. 프라하는 이미 저번 여행에 와서 익숙한 도시기도 하다. 2년 만이었다.파리 이후로 "2번 방문한" 2번째 도시가 되었다. 프라하에 두번째로 들어와서 그럴까, 딱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이 날도 숙소에서 아침 먹고 자고 점심에 일어나서 또 저녁까지 노트북 만지고 있다가 7시 조금 넘어서 천천히 걸어..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8. 08:24

[여행일기] 러시아는 안가고 유럽에서 월드컵 구경하기

여행일기는 언제나 가볍게, 그냥 편한 어투로 써야지.4년에 한번씩 오는 월드컵 기간이다. 글을 쓰는 지금도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8강전을 보고나서 쓰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열리는데 여행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 그냥 여행으로 소통하는 사람들,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을 보러 러시아로 갔다. 참 재밌어 보인다. 좀 더 여행을 늦게 했다던가 러시아에서 시작을 안했다면 나도 월드컵 기간에 가서 구경도 좀 하고 경기도 보겠지만. 이번엔 인연이 아닌거로. 2022년에 카타르는 갈 일이 있을까? 폴란드에서 계획보다 좀 오랜 기간을 머물렀는데 월드컵에서 기대되는 팀 중 하나인 폴란드의 첫 경기 세네갈전을 현지에서 보고 싶었다.폴란드 vs 세네갈은 6월 19일에 있었다. H조라서 조..

위니의 동유럽 여행/여행 일기 2018. 7. 8. 03:14

폴란드 자코파네 : 바다의 눈,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

여행 47일차 (18. 6. 17) 자코파네에서 갈만한 곳 중에 모르스키에 오코 라는 곳이 있다. 타트라 국립공원에 있는 곳인데 자코파네 버스터미널에서 작은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야한다. 오코호수를 가려고 마음 먹고 숙소를 나왔는데 무릎이 조금 쑤셨다. 가끔씩 이럴 때가 있다.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거라 갈지말지 고민이 됐는데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오코호수 가는 버스는 자코파네 버스터미널에 가면 배차도 괜찮고 한번에 찾을 수 있다. Morskie Oko 가는 버스를 찾으면 되고 편도로 10즈워티다. 탈 때 말고 내릴 때 돈을 냈는데 기사님에게 10즈워티 현금을 내면 된다. 큰 돈을 내면 좀 난감해하시니 (정중한 표현으로 난감해 하는 거고 화내는 경우도 있다.) 웬만해선 돈을 맞춰가는게 좋다..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6. 21:54

버스타기 1시간 전에 가기로 결정한 자코파네 여행 이야기

여행 46일차 (18. 6. 16) 폴란드 자코파네는 슬로바키아 국경에 가까운 도시이다. 내가 머물던 크라쿠프에서 버스 타고 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도시인데 딱히 갈 생각이 없다가 크라쿠프에 8박을 머무르는건 너무 긴 것 같아서 자코파네에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다가 알게된 소윤씨가 있는데.. 자코파네에 다녀오고 엄청 이쁘다고 꼭 다녀오란 얘기를 했다. 소윤씨는 세계여행을 하는 중이라 지금은 조지아에 있는데 내가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자코파네는 사실 이름도 몰랐지만 이렇게 추천을 받아서 즉흥적으로 결정한 도시다. 하여튼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기 직전까지 자코파네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다. 원래는 Flixbus를 타고 갈까 했는데 봐뒀던 티켓이 출발 시간에..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6. 09:36

크라쿠프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바벨성의 일몰과 재즈바

여행 45일차 (18. 6. 15) 크라쿠프에선 생각보다 (?) 알차게 여행했다. 애초에 크라쿠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짧게 머물면서 아우슈비츠나 비엘리츠카 소금광산만 보고 가는게 전부인데 나는 4박 후에 잠시 자코파네로 이동했다가 2박을 더 해서 총 6박을 크라쿠프에 있었다. 물가도 싸고 여행하기에도 매력적인 도시라 생각한다.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을 가는 법은 크라쿠프 중앙역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304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Dworzec Glowny Zachod 로 검색하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되는데 소금광산으로 가는 버스는 왕복 7.6 즈워티다. 버스 내부에서도 살 순 있다. 버스 내부에선 카드로밖에 못 사지만. 비엘리츠카가 2존인지 궁금한데 아마 거리 상으로 2존이 맞을 것이다. 비엘..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6. 07:43

유대인 학살의 비극이 담긴 곳,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

여행 44일차 (18. 6. 14) 아마도 여행기 중에 가장 쓰기 힘든 날이 아닐까 싶다.쓰려고 마음 먹은 지금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 날의 기억을 되살리다 보니 감정, 기분도 같이 따라오는 듯 하다. 워낙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라 텍스트가 다른 포스팅보다 좀 길어질 수 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는 법은 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좋은데, 크라쿠프 버스 터미널에서 오슈비앵침. Oświęcim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오슈비앵침 가는 버스는 사진처럼 다소 작은데 편도로 12즈워트, 한국돈으로 약 3600원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안에서 크라쿠프 버스 터미널 쪽으로 가면 전광판이 있는데 거기서 오슈비앵침을 찾아야한다. 버스 기사에게 티켓을 살 수 있고, G구역으로 써져있으면 지상층이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5. 00:17

폴란드 크라쿠프 여행기 : 올드타운과 바벨성

여행 43일차 (18. 6. 13) 사실 폴란드는 여행 완전 후반부에나 올 나라였는데 벨라루스를 포기하면서 어쩔 수 없이 폴란드로 오게 되었다. 바르샤바를 들리고 크라쿠프에 왔는데 폴란드에서 내 목적은 크라쿠프가 더 강했다. 크라쿠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다. 나 역시 아우슈비츠에 가기 위해 크라쿠프를 들리려 했었다.그래도 온 김에 크라쿠프 구경은 해야 하지 않겠나. 크라쿠프 숙소는 Bison Hostel이란 곳을 썼는데 강력히 추천한다. 하루에 1만원 돈으로 깨끗한 시설에서 묵을 수 있고 위치도 역에서 가깝고 올드타운과도 가깝다. 크라쿠프 구시가지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이다. 다만 광장 가운데 있는 저 건물 때문에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2018. 7. 2. 06:30

[여행일기] 여행 중에 만나는 인연이란

평소에 쓰는 여행기 보다 좀 더 가볍게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게 여행 일기다.한동안 몇개를 쓸까 말까 고민 했는데 여행 일기 쓰고 싶은 날에는 여행 이야기의 순차와 상관없이 그냥 쓸까 고민 중이다.쓰고 싶으면 쓰는거지 뭐.여행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재미는 바로 사람이다. 인연이라고 해야하나.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쓰는 말. 길 위에서 만나요. 첫번째 여행했을 땐 한국사람만 보이면 웬만해선 말을 걸고 그랬다. 둘이서 같이 온 여행객분들은 안 거는게 대부분이었고.약간 둘만의 유대감이 너무 끈끈한 경우가 많아서 괜히 내가 비집고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한번 철벽 당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안했던 것 같다. 하여튼 처음 여행할 땐 그랬는데 지금은 지나가다가 한국인들 만나도 예전처럼 말을 잘 못 거는 편이..

위니의 동유럽 여행/여행 일기 2018. 7. 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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