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위니의 여행이야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위니의 여행이야기

현재위치 :: HOME BLOG CATEGORY SEARCH ARCHIVE TAGS MEDIA LOCATION GUESTBOOK

네비게이션

  • 홈
  • 인스타그램
  • 방명록
  • 건축이야기
관리자
  • 블로그 이미지
    winnie.yun

    여행을 다니며 기록을 남겨보자. 내가 다녔던 곳 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두며 가끔 생각 날 때 그 여행의 맛을 꺼내서 맛볼 수 있게..

    링크추가
  • 글쓰기
  • 환경설정
  • 로그인
  • 로그아웃

세비야 대성당과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었던 히랄다 탑

Calle Betis에서 밍밍한 샹그리아 한 잔 마시면서 햇빛도 많이 받았겠다, 다시 대성당 쪽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이곳은 세비야 시청 앞 광장인데 광장답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이곳은 Sevilla Free tours라고 세비야 무료 투어를 시작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는 투어에는 딱히 관심은 없었다. 슬슬 배도 고프기 시작해서 시청 주변에서 갈만한 음식점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가게가 있었다. Casa la viuda라는 타파스 요리 전문점이었는데 내가 생각에 이곳은 미슐랭 1스타를 받은거로 기억한다. 간단하게 타파스 하나와 맥주 한 잔만 시켜서 배를 채웠는데 3.75유로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햇빛을 쐬면서 밥을 먹거나 이야기를 하는 식당도 거의 없는데 스페인 사람..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3. 15:44

세비야 현지인 파코가 추천해준 코스로 시작한 하루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아침이었다. 호스텔에서도 조식이 나온다고 했는데 딱히 끌리지가 않았고 파코가 추천해준 음식점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세비야 대성당은 아침에도 참 웅장하게 서있었다. 대성당을 마주하고 있는 도로의 폭이 넓지 않은데 대성당의 높이는 높은 편이라 성당이 나를 압도하는 느낌이 든다. 빵에 하몽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 였었는데 맛이 꽤 짭잘하니 먹을만 했다. 메뉴에는 DESAYUNOS 라고 적혀있어서 난 그게 음식 이름인줄 알았는데 스페인어로 아침식사라고 한다. BODEGUITA CASABLANCA 라는 음식점인데, 이렇게 아침도 팔고 저녁에도 운영을 한다. 세비야 현지인이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준 식당이다.BODEGUITA CASABLANCA 위치 ▶ (구글맵스 클릭) 세비야에는 ..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3. 13:52

현지인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한 따뜻했던 세비야 여행

파리에서 세비야로 넘어오는 길, 나는 창가 자리를 예매했는데 옆 자리에 외국인 부부가 오더니 창가 자리가 자기들 자리란다. 티켓을 확인해봐도 내 자리가 맞는데 자꾸 자기들 자리라길래 좌석을 한번 더 확인 시켜주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했다. 옆자리 부부는 세비야에 사는 부부인데 파리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중이라 했다. 여행하면서 어떤 나라를 가든 최소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정도는 알고 가는 편인데 옆자리에 앉아있던 스페인 누님한테 물어보니 - 아줌마긴 한데 아줌마 같은 느낌이 안 들었다. - 아주 기뻐하는 표정과 함께 나한테 직접 써주면서 발음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줬다. 내가 배웠던 간단 스페인어 : 안녕 - Hola (올라) / 감사합니다 - Gracias(그랏시아스) / 미안합니..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3. 03:16

파리여행의 마지막 날, 파리 보베 공항 가는 법

오늘은 파리 보베 공항에서 라이언 에어를 타고 스페인 세비야로 넘어갈 예정이었다. 나는 아침 9시 반에 에펠탑을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티켓을 예매 했는데 이럴수가, 아침에 눈을 뜨니 9시였다. 오늘은 체크아웃 하는 날이라 당장 갈 수도 없는데 티켓 예매한 돈이 너무 아까웠다. 일단 버렸다 생각하고 천천히 씻고, 어제 저녁에 만났던 룸메 동생은 곤히 자고 있길래 한국에 잘 들어가라는 간단히 편지만 남기고 나왔다.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무작정 에펠탑으로 와봤다. 아니나 다를까, 에펠탑 1층에서 직원이 시간이 지난 티켓은 통과시켜줄 수가 없다고 한다. 이대로 돈을 날리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에펠탑 중간 부분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티켓을 끊고 올라간 다음에 너의 티켓을 제시하면 최상부까지 갈 수도 있다는 얘기..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3. 02:33

파리 여행하면서 좋았던 곳만 다시 갔던 하루

오늘은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다. 유로스타에서 만났던 형주가 다음 목적지로 기차를 타고 간다기에 진숙누나와 같이 만나기로 했다. 형주는 한시 정도에 파리 동역에서 유레일을 처음 개시한다고 했다. 그 전까지는 첫 날에 갔던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몽마르트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까지는 숙소에서 걸어서 금방이었다. 딱 여기까지가 사진 찍기 좋은 위치인데 그 이유는 여기서 계단 쪽으로만 가도 흑인들이 길목을 막고 팔찌를 강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는 흑인들이 날 붙잡는다는거에 재미가 들려서 당당하게 그들 앞으로 걸어갔는데 역시나 한 명이 내 팔을 딱 잡으려고 했고 나는 그 사람을 밀치며 가려했는데 쉽게 놓질 않았다. 내가 계속 거부를 하자 다른 한명이 그에게 "Leave him."이라는..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2. 23:20

유난히도 감동이었던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현대건축을 둘러보고 난 뒤에 오후 일정으로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오르세 미술관은 기존에 폐쇄된 후 방치되고 있던 오르세 역을 리모델링 하여 미술관으로 재개장 한 건축물이다. 건축학과 소속으로 국제학생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르세 미술관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오르세 미술관은 입장하기 전에 엄격한 보안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어서 최상층의 시계가 있는 부분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오르세 미술관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내셔널 갤러리, 대영미술관에서 보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18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미술품을 수집해서 좀 더 직관적인 표현과 낭만적인 그림들이..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2. 22:11

에펠탑을 보고 계속되는 파리 현대건축 답사

어제는 현재형과 빌라 사보아를 다녀오고 하루 종일 같이 다녔다가, 오늘은 다시 혼자 다니게 되었다. 오늘의 일정도 딱히 정해놓은 건 없었는데 파리 시내에 있는 현대건축 답사를 할 생각이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Archdaily에 올라와있는 기사를 보고 많은 부분 참조하고 다녔다. Archdaily City Guide Paris ▶ https://www.archdaily.com/149901/architecture-city-guide-paris 파리의 상징하면 생각나는 건물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건 첫 번째가 에펠탑, 그 다음이 개선문이라 생각한다. 어제 저녁에도 들렸었지만 에펠탑을 보러 가는 길에 잠시 내려서 낮의 개선문은 어떤 느낌인지 구경했다. 에펠탑은 원래 1900년에 열린 ..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2. 18:39

프와시(Poissy)에서 점심 먹고 파리 건축답사

빌라사보아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프와시 역에 도착했다. 점심을 여기서 먹고 갈까 아니면 파리에 들어가서 먹을까 하다가 프와시 역 주변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프와시의 음식점을 찾아봐도 마땅한게 없었기에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현재형과 나 둘다 프랑스어에는 완전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메뉴판을 봐도 읽을 수가 없었다. 일단 3코스로 에피타이저와 메인 음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13유로에 먹을 수 있다는 것만 알았다. 내가 시킨 에피타이저는 샐러드였는데 나머지는 먹을만 했고, 저기 위에 보이는 푸딩? 같은 식감으로 만든게 정말 별로였다. 근데 현재형한테 주니까 자기는 괜찮다고 맛있게 먹었다. 메인디쉬는 스테이크였는데 스테이크도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고기가 너무 질겼다고 해야하나, 그렇..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2018. 4. 2. 03:07
  • 이전
  • 1
  • ···
  • 67
  • 68
  • 69
  • 70
  • 71
  • 72
  • 73
  • ···
  • 86
  • 다음

사이드바

Winnie's Travelog

NOTICE

  • 위니의 건축이야기
  • 블로그 소개 및 저작권에 관하여
  • 전체 보기
MORE+

블로그 포스팅 검색 ▼


반응형

CATEGORY

  • 분류 전체보기 (681)
    • 위니의 동유럽 여행 (133)
      • 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66)
      • 동유럽 방방곡곡 리뷰 (26)
      • 동유럽 여행 루트 (13)
      • 여행 일기 (15)
      • 여행 가기 전 한국 (7)
      • 잠깐, 일본 도쿄 (6)
    • 위니의 여행이야기 (153)
      • 무계획 오키나와 (16)
      • 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4)
      • 필름사진으로 보는 인도 (7)
      • 못 올 것 같았던 유럽, 두 번째 이야기 (16)
      • 여자친구와 3박 4일 간사이 여행 (10)
      • 후쿠오카 졸업여행 (8)
      • 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44)
      • 동생과 일본 간사이 여행 (14)
      • 상하이, 항저우 패키지여행 (1)
      • 블라디보스토크 3박 4일 가족여행 (11)
      • 태국 치앙마이 가족여행 (2)
    • Winnie Gallery (10)
    • 여행 정보 (32)
    • 위니의 건축이야기 (28)
      • 건축이야기 (10)
      • 건축 답사 (14)
      • 건축 프로그램 (4)
    •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 (0)
      • Winnie의 국내여행 (78)
      • 일상보단 조금 더 특별한 날들 (46)
      • 노브랜드 알바생의 노브랜드 제품 리뷰 (12)
      • 위니의 먹.는.다 (135)
      • 위니의 요리 성장기 (2)
      • 결혼 이야기 (6)
    • 개인적인 잡담 (45)

RECENTLY

  •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글

최근댓글

Trackback

TAG

  • 건축답사
  • 인도
  • 건축
  • 오키나와
  • 스페인여행
  • 건축여행
  • 여행일기
  • 제주
  • 건축학과
  • 인도여행
  • 일본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 국내여행
  • 바라나시
  • 유럽여행
MORE+
  • 홈으로
  • 방명록
  • 로그인
  • 로그아웃
  • 맨위로
SKIN BY COPYCATZ COPYRIGHT 위니의 여행이야기, ALL RIGHT RESERVED.
위니의 여행이야기
블로그 이미지 winnie.yun 님의 블로그
MENU
  • 홈
  • 인스타그램
  • 방명록
  • 건축이야기
CATEGORY
  • 분류 전체보기 (681)
    • 위니의 동유럽 여행 (133)
      • 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66)
      • 동유럽 방방곡곡 리뷰 (26)
      • 동유럽 여행 루트 (13)
      • 여행 일기 (15)
      • 여행 가기 전 한국 (7)
      • 잠깐, 일본 도쿄 (6)
    • 위니의 여행이야기 (153)
      • 무계획 오키나와 (16)
      • 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4)
      • 필름사진으로 보는 인도 (7)
      • 못 올 것 같았던 유럽, 두 번째 이야기 (16)
      • 여자친구와 3박 4일 간사이 여행 (10)
      • 후쿠오카 졸업여행 (8)
      • 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44)
      • 동생과 일본 간사이 여행 (14)
      • 상하이, 항저우 패키지여행 (1)
      • 블라디보스토크 3박 4일 가족여행 (11)
      • 태국 치앙마이 가족여행 (2)
    • Winnie Gallery (10)
    • 여행 정보 (32)
    • 위니의 건축이야기 (28)
      • 건축이야기 (10)
      • 건축 답사 (14)
      • 건축 프로그램 (4)
    •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 (0)
      • Winnie의 국내여행 (78)
      • 일상보단 조금 더 특별한 날들 (46)
      • 노브랜드 알바생의 노브랜드 제품 리뷰 (12)
      • 위니의 먹.는.다 (135)
      • 위니의 요리 성장기 (2)
      • 결혼 이야기 (6)
    • 개인적인 잡담 (45)
VISITOR 오늘 / 전체
  • 글쓰기
  • 환경설정
  • 로그인
  • 로그아웃
  • 취소

검색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