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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기록을 남겨보자. 내가 다녔던 곳 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두며 가끔 생각 날 때 그 여행의 맛을 꺼내서 맛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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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푸르에서 잠시 다섯 명, 다시 혼자가 된 인도여행

이 날은 이제 내가 온전히 여행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이 날 저녁에는 조드푸르를 떠나 뉴델리에 아침에 도착하는 기차를 타기로 했었고, 다음 날은 뉴델리에서 이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할 일정이 있었다. . 그 동안 혼자 다니다가 드디어 다섯 명이 뭉치게 되었다. 오늘도 다 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로 했다. 어제는 혼자 올라가서 보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다 같이 일출을 구경하러 올라왔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좀 더 흐렸다. 지평선 주변으로 구름이 좀 끼어 있어서 해가 좀 늦게 떠오르고 시작했다. 일출 시간이 되면서 하나 둘 씩 올라와서 다섯명이 함께 일출을 구경했다. 조드푸르에 메흐랑가르 포트가 있다면 또 하나의 성이 있는데 바로 더 멀리 보이는 건물이다. 우메이드 바완 팰..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7. 17:32

살면서 최고의 일출을 봤던 조드푸르에서

우다이푸르를 떠나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조드푸르에 도착했다. 인도여행 이야기 첫 편에 얘기했던 것 처럼 나는 한국에서 인도여행을 같이 오려던 친구들이 있었다. 원래 나도 같이 출발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출국을 먼저 했고, 그 친구들은 인도 시간으로 2017년 2월 14일에 입국해서 2월 15일날 나와 조드푸르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에게는 뉴델리를 제외한 첫 번째 도시가 조드푸르가 되었고 나에게는 뉴델리를 제외하고 마지막 도시가 조드푸르였다. 새벽에 조드푸르에 도착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당황했다. 주변이 다 깜깜한데 조드푸르 시내 어딘가에서 내렸고 일제히 릭샤 왈라들이 나한테 다가왔다. 새벽에 릭샤를 타는건 딱히 하고 싶지가 않고 조드푸르 시내에 우버가 있길래 ..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7. 15:09

우다이푸르 샹갈 화방에서 세밀화를 그리며 보냈던 마지막 날

오늘도 천천히 일어났다. 우다이푸르에서는 계속 늦잠을 자게 되는 것 같다. 차라리 이런 여유가 난 마음에 든다. 아마 인도여행을 몇 달 있을 생각으로 왔다면 우다이푸르에서도 그렇고 바라나시에서도 그렇고 못해도 2주일씩은 머물렀을 것 같다. 그만큼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일단 여행하기엔 물가가 싸다. 그래서 하루에 체류하는 비용도 얼마 들지 않는다. 내가 저니 호스텔에 머물렀을 때가 꽤나 시설이 좋고 자체 액티비티도 있는데 하루에 300 루피였는데 이건 하루에 5천원 정도 하는 돈이다. 정말 인도에서는 2만원만 쓴다고 생각해도 하루를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이 날 저녁에는 조드푸르로 가는 슬리핑 버스를 탔어야 했고 나는 미리 저니 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해뒀다. 배낭을 프론트에 맡겨두고 ..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7. 00:32

헤나와 마사지도 받으며 보냈던 우다이푸르에서의 하루

형님들과 늦은 시간 까지 술을 마시고 얘기를 하고 이 날은 정말 점심까지 푹 잤다. 여행을 하다보면 다른 도시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지 깨닫게 된다. 혼자 하는 여행에 좋은 점은 모든걸 혼자 하기 때문에 계획도 내 마음대로, 먹는것도 내 마음대로, 가고 싶은 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몸이 조금이라도 피곤하다고 느끼면 무리하지 않고 점심까지는 쭉 자다가 오후에만 짤막하게 일정을 보내는 편이다. 점심까지 쭉 자다가 오후가 되어서나 루프탑 위로 올라왔다. 정말 이렇게 마음 먹고 자는 날에는 알람도 맞춰놓지 않고 쭉 자는 편이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배낭에 진짬뽕을 몇개 넣어놓고 다녔는데 움직이는 동안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었다. 일단 끓..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6. 21:53

우다이푸르, 정말 인도 같지 않은 도시의 첫날 밤

우다이푸르의 시티팰리스를 구경하고 맡겨뒀던 배낭을 찾으러 The Journey Hostel로 돌아가게 되었다. Booking.com을 찾아보니 그래도 가격대가 괜찮은 호스텔이 많이 보여서 한번 둘러보려고 했다. 바라나시에서는 핸드폰 앱도 키지 않고 여러 숙소를 들락날락 하면서 시설을 보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우다이푸르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몰려있지도 않고 날씨가 더워서 핸드폰으로 해결 할 수 있으면 그냥 해결하고 싶었다. 뉴델리에서 봤던 인도의 느낌과 우다이푸르에서 봤던 인도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확실히 길거리가 깨끗한 느낌이 들고 어찌보면 관광지 느낌도 살짝 나곤한다. 관광지보다는 휴양지의 느낌이 더 강하다. 다시 저니 호스텔로 돌아오니 매우 기쁜 소식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숙소에 예약을 했던..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5. 23:59

이마트 노브랜드 알바생이 엄선한 인기 제품 BEST 9

저번에 썼던 노브랜드 신제품 리뷰가 반응이 좋았다. 이전 글에도 썼지만 노브랜드에서 잘 나가는 제품들도 리뷰를 하겠다고 했었고, 이번에는 노브랜드 인기 제품들을 리뷰하려고 한다. 제목에 엄선했다고 자부하는 이유는 일단 내가 계산대에서 제품을 계산하면서 고객분들이 많이 사가시는 제품들을 눈여겨봤고, 실제로 내가 먹었을 때도 괜찮았던 제품들만 골랐다. 많이 나가는 제품들이지만 내 입맛에 안 맞는 제품은 의욕이 떨어져서 리뷰에서 제외했다. 1. 노브랜드 고르곤졸라치즈 소프트콘 - 1,280원, 145g - 한번 꽂히면 엄청나게 사가는 제품, 박스채로 들고 가시는 분들도 계신다. - 아이들 간식, 맥주 안주로도 적합 노브랜드에서 엄청 잘 나가는 과자 중에 하나인 고르곤졸라 소프트콘이다. 매대에 진열된 것만 봐도..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노브랜드 알바생의 노브랜드 제품 리뷰 2018. 3. 25. 19:56

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 우다이푸르에 도착하다!

아그라에서 우다이푸르로 오는 기차에서 만났던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고하고 우다이푸르를 빠져나왔다. 사실 우다이푸르에서는 어떤 호스텔에 가서 묵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일단 기차에서 가이드북을 보니까 우다이푸르의 피촐라 호수에 있는 다리 주변으로 호텔이나 호스텔이 몰려있는걸 보고 일단 저쪽으로 가야겠단 생각을 했다. 아그라에선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았는데 우다이푸르에서는 데이터가 잘 터졌고 Booking.com이나 Tripadvisor에서 평점이 가장 좋은 The Journey Hostel 에 가보기로 했다. - 이 당시에는 The Journey Hostel 이었는데 지금은 Gostops Udaipur로 숙소 명칭이 바뀌었다. 숙소 시설이나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상호만 바뀐 것 같다. 우다이푸르 기차역..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5. 00:37

뉴델리에서 한식이 그리울 때! 빠하르간즈 더 카페

여행을 하다가 현지에서 먹는 음식들이 맛이 없거나 자기 입에 맞지 않는다면 한국의 라면이나 매운 음식들이 막 생각난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할 때 한국에서 햇반이나 컵라면, 김하고 튜브로 되어있는 볶음 고추장을 챙겨간다. 근데 여행을 하면서 이런 비상물품들이 다 떨어지면 정말 한국음식이 생각나게 된다. 나는 인도라는 나라는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나라였고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가장 힘들었던건 바로 음식이었다. 한국에서도 고수의 향을 정말 싫어하는 나인데 인도에선 고수가 안들어가는 곳이 없고 향 자체도 우리나라 음식들보다 쌔서 먹기가 힘들었다. 비행기에서부터 탈이 난 나는 한동안은 한식만 먹고 다녔는데 내가 뉴델리 빠하르간즈에 있는 동안 계속 들렸던 곳이 있다. 빠하르간즈에 있는 더 카페다. 여..

위니의 여행이야기/인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의 나라 2018. 3. 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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