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결항돼서 못 들어간 울릉도, 삼고초려 첫번째 이야기
2019년 4월 19일의 이야기.. 블로그를 꾸준히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블로그 포스팅 중에 울릉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단 얘기를 했다. 원래 저번주 금요일날 연차를 내고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못 들어갔다. 울릉도 들어가는게 그렇게 힘들다던데.. 삼고초려의 시작인가.. 집에서 새벽 4시 즈음에 일어나서 강릉항으로 출발했다.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한 30분 정도 준비하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새벽이라 고속도로에 사람도 없었고, 가는 길에는 일단 엄마가 운전하고 중간에 휴게소부터 내가 운전을 했다. 요즘 일출이 5시 반 정도인데, 딱 그 때 즈음 되었을 때 부터 날이 환하게 바뀌었다.역시 새벽에는 고속도로에 차가 없어서 좋다. 사실 이 날은 너무 피곤해서 차 안에서 웬만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