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순천역 앞 백반집, 흥덕식당은 별로였다
순천여행 시작부터 비가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했다.주말 오후에 비가 온단 얘기는 있었는데 시작부터 내릴 줄이야. 수원역에서 ITX-새마을을 타고 순천역으로 오는 길에는여자친구와 나 둘 다 거의 기절한 듯이 잠을 잤다. 나야 워낙 기대기만 하면 잘 자는 성격인데, 여자친구도 전 날에 늦게 자서 아침에 엄청 피곤하다 했었다. 하여튼,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순천역 주변에서 점심이라도 먹을 생각이었고,찾아보니까 백반집으로 흥덕식당이란 곳이 나와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리뷰 쓴 사람들.. 진짜 다 안 믿는다.개인적으로 이 식당은 실망 많이 했다. 불고기정식백반전문 흥덕식당..비가 많이 와서 가게 외관을 제대로 찍질 못했다. 가격은 심플하게 백반하고, 정식, 불고기전골, 불고기낙지전골이다. 백반 같은 경우는 생선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