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노브랜드 알바생의 노브랜드 신제품 리뷰! (코코아 트러플, 쌀국수, 감자칩, 크리스피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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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과자 종류 같은 경우는 웬만한걸 다 먹어봤는데 신제품이나 내가 보기에 잘 나가는 제품들은 내가 직접 먹고 리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시작을 해보려 한다. 


 이번 리뷰에는 4가지 제품을 들고 왔는데, 노브랜드 코코아 트러플, 쌀국수 얼큰한 맛, 감자칩 김 & 와사비향, 크리스피 라이스 초코다.


 1. 노브랜드 코코아 트러플


 - 3,180원, 200g

 - TRUFFLE 은 둥그런 모양의 초콜릿을 뜻한다. (송로버섯을 뜻하는 TRUFFLE도 같은 단어를 쓴다.)

 - 포장 박스 안에 비닐로 일괄 포장



밀크초콜릿, 다크초콜릿, 자이언트 초콜릿에 이어서 노브랜드 코코아 트러플이 새로 들어왔다. 들어온지는 조금 된 제품이지만 아직 신상품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이 980원인거에 비하면 3배가 넘은 가격이다. 나머지 초콜릿들은 프랑스산 OEM인 반면에 코코아 트러플은 벨기에 OEM이다.  



내 기억에는 저번 달 발렌타인 데이 기획으로 초콜릿이 많이 들어올 때 이 제품도 같이 들어왔던 것 같다. 종이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고 박스를 뜯어보면 금색 비닐로 초콜릿이 포장되어있다. 



 초콜릿은 이 정도 크기고 하나씩 집어먹기에 적당한 크기다. 근데 이 초콜릿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노브랜드에 나온 초콜릿은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초콜릿이 노브랜드 초콜릿 중에는 제일이라 생각한다. 겉이 좀 단단해 보이긴 하는데 먹다보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고 다크 초콜릿 70%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달 수 있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별 5개 ★★★★★  


2. 쌀국수 얼큰한 맛


 - 980원

 - 즉석 쌀국수가 신제품으로 나오면서 얼큰한 맛, 멸치 맛, 사골 맛 3가지가 나왔다.

 - 아직 노브랜드 이름으로 나오는 컵라면은 없다. 즉석 우동, 칼국수, 쌀국수(3가지맛) 뿐이다.



즉석우동과 즉석칼국수가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매장에서 나가기도 잘 나가는데 즉석쌀국수가 새로 들어왔다. 멸치맛, 사골맛, 얼큰한맛 3종류가 들어왔는데 그 중에서 얼큰한맛만 먼저 먹어봤다.  



 시중에 파는 쌀국수와 비슷하다. 용기 포장을 뜯으면 안에 쌀국수 면과 함께 스프 봉투가 한개가 있다. 스프와 후레이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에 합쳐져 있다. 용기에 보이는 선까지 팔팔 끓인 물을 넣고 대략 3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사골하고 멸치맛은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쌀국수 얼큰한맛은 일반적인 즉석쌀국수와 맛은 비슷했다. 제품 이름대로 얼큰한 맛에 먹어볼만 한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다. 군대에서 보급으로 나오는 쌀국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가끔 여행 갈 때 사가는 정도고 집에서 쟁여놓고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다. 딱 980원에 알맞는 맛만 보여준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별 3개 ☆☆★★★


3. 노브랜드 감자칩 김&와사비향 110g


 - 980원 (이마트나 emart24에서는 가격이 상이할 수 있음)

 - 감자칩 오리지널, 감자칩 사워크림&어니언, 자색고구마칩에 이은 4번째 제품

 - 호불호 매우 심해보임



 노브랜드의 감자칩은 엄청나게 잘 팔리는 인기 제품 중에 하나이다. 일단 감자칩 자체가 1000원도 안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이 사가시곤 하는데(자색고구마칩 같은 경우는 이마트나 편의점에선 1180원) 감자칩 라인에서 4번째 제품이 새로 나왔다. 김&와사비향이다. 말레이시아 OEM으로 생산되는데 기존의 노브랜드 감자칩을 만들던 회사와 똑같은 곳에서 생산했다. 



 지금도 먹으면서 쓰고 있긴 한데 처음 먹었을 때 느낌은 도대체 이 맛은 뭐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확 끌리는 맛은 아니다. 아버지한테 한번 드셔보시겠냐고 드렸는데 한 개 먹고 안 드셨다. 근데 한 두개 먹고 나니까 계속 먹어볼만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너무 심할거라 생각되는 제품이라 누구에게 쉽게 권하긴 힘들어보인다. 김&와사비 스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하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별 2.5개 ☆☆☆★★ (2.5개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별 반개 특수문자가 없다.)



4. 노브랜드 라이스크리스피 초코 176g

 - 2,980원, 8개입

 - 박스 안에 1개씩 개별 포장되어있음

 - 기존 5,980원에 16개에서 2,980원에 8개로 바뀌면서 라이스크리스피 초코가 추가 되었다.



라이스크리스피 패키지가 바뀌었다. 기존에 16개가 들어가있었는데 가격을 반으로 줄이면서 용량도 똑같이 반으로 줄여서 이젠 8개만 들어가있다. 오히려 이게 더 좋은 선택 같아 보인다. 라이스 크리스피가 아무래도 굉장히 단 제품이기 때문에 천천히 나눠 먹는다 해도 16개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용량인데 8개 정도에 3천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일반 크리스피 라이스를 먹었을 때 느낌은 켈로그 크리스피 라이스의 맛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매장에 크리스피 라이스 초코가 신제품으로 들어왔기에 바로 구매해봤다.



이것 역시 맛있다. 그렇게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크리스피 라이스를 먹을 때 기대할만한 퀄리티를 충족시켜준다. 다만 크리스피 라이스는 정말 칼로리가 높은 제품이니 먹기 전에 수 많은 내적갈등을 느껴보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688kcal이니 하나에 86kcal다. 사실 이렇게 칼로리 따져가면서 먹기 시작하다보면 뭘 먹고 살겠나!! 집은 순간 그냥 먹는게 최고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 별 3개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다. 또 다른 신제품이나 노브랜드에서 잘 나가는 제품을 선정해서 다음 리뷰에도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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