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노브랜드 알바생의 노브랜드 즉석 국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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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리뷰할 상품은 노브랜드 즉석 국수다. 


 노브랜드 이름으로 나오는 컵라면은 없다. 대신 우동, 칼국수, 쌀국수가 있고 총 다섯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리뷰한다고 다섯 개 사놓고 배고플 때 먹는다고 다 먹기까지 12일이 걸렸다. 다섯개 사서 그 날 다 먹는건 리뷰의 의미가 없어보여서 정말 배고플때만 하나씩 먹었다. 


 즉석 국수 5종류는 노브랜드 전문매장에서 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 노브랜드 쌀국수 얼큰한 맛 



 결론부터 얘기하면 쌀국수 종류 중에선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이미 리뷰한 제품이기도 한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즉석 쌀국수의 맛이다. 군대에서 먹는 쌀국수 맛이랑 비슷한데 더 낫다.


 쌀국수이긴 한데 쌀가루가 50%이고 나머지는 밀가루와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식당에서 먹는 쌀국수는 쌀가루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포장지를 뜯으면 쌀국수와 분말 스프가 있는데 분말 스프에 건더기까지 같이 포함되어있다. 쌀국수 밑에 스프 봉지가 들어가있다.

얼큰한 맛이라 시원하게 먹을만하고 가장 기본적인 즉석 쌀국수의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과 한줄평 : ☆☆★★★ 별 3.5개 / 칼칼해서 해장용으로 적합하다!




2. 노브랜드 쌀국수 사골맛 



 사골맛 국수라.. 농심의 사리곰탕이 생각난다. 사골국수가 즉석국수로는 흔치 않은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사골국수는 안동국시가 유명하다. 하여튼 생소한 제품을 개발했다.    



 문득 신라면 블랙을 먹을 때 신라면에 사골 스프를 넣었던 기억이 났다. 그정도의 진함을 바란건 아니지만 너무 밍밍했다. 사골맛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 그냥 국수맛만 났다. 


 근데 국물만 계속 마시다보니까 그럭저럭 사골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먹을만은 했는데 재구매 의향은 없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과 한줄평 : ☆☆☆★★ 별 2개 / 아니.. 사골맛이라며..




3. 노브랜드 쌀국수 멸치



 쌀국수 멸치맛이다. 앞에 #잔치국수라고 써놨는데 잔치국수 컨셉이라면 어느 정도 기대가 되었다. 나가는 것도 생각보다 잘 나가는 편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사골맛이 제일 안나가는 편이다. 



 딱 멸치맛이었다. 흔히 먹는 잔치국수 맛이다. 살짝 얼큰한 맛도 느껴지는데 얼큰한 맛 보다는 안 느껴진다. 가장 무난한 맛이 멸치맛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먹는 그저 그런 잔치국수 느낌이 난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과 한줄평 : ☆☆★★★ 별 3개 / 그래도 기본에 충실했다!




4. 노브랜드 즉석 칼국수



 노브랜드 즉석 우동과 함께 나왔던 즉석 칼국수다. 쌀국수보다는 먼저 나왔는데 칼국수도 생각보다 잘 나가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재구매할 의향이 생긴다고 한다.  



 노브랜드 쌀국수와는 안에 포장 용기가 좀 다른데 일단 쌀국수 보다 훨씬 굵은 면발이 따로 포장되어있고,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가 또 따로 포장되어있어서 용기 안에 총 세 봉지가 있다.



 아주 기대가 되는 비쥬얼이다. 즉석 칼국수 맛은 매우 매우 괜찮은 편이다. 쌀국수 얼큰한맛처럼 해장용으로 딱 적합하다. 이 날은 전날 술을 꽤나 마시고 술이 안 깨길래 점심 즈음에 이걸 먹었는데 시원하게 해장을 했다. 


 즉석 국수 다섯 종류 중에선 즉석 칼국수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근데 가성비가 좋다는거지 맛이 월등히 뛰어나다는건 아니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과 한줄평 : ☆☆★★★ 별 3.5개 / 980원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




5. 노브랜드 즉석 우동



 즉석 칼국수와 함께 나온 즉석 우동이다. 가쓰오부시 맛으로 되어있는데, 이걸 먹기 전에 먹어본 사람들의 평이 정말 하나 같이 안 좋았다. 딱히 기대 안하고 먹었던 제품이다.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굵은 면과 건더기 스프, 그리고 이건 분말스프 대신에 액상스프가 들어가있다.



 이 맛은 무엇일까.. 튀김우동 컵라면 맛이긴한데, 뭔가 끌리는 맛이 아니다. 액상 스프라 간장맛이 느껴지는데 끝맛이 약간 떨떠름한 느낌이 난다. 

즉석 칼국수랑 같이 나온 제품인데 이건 즉석 칼국수가 압승이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다 먹긴 했는데, 먹고 나니 좀 부담스럽다. 인스턴트라 그런지 차라리 칼칼한게 낫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과 한줄평 : ☆☆☆☆★ 별 1.5개 / 칼국수랑 같이 나왔으면서 너는 왜..


등수는 즉석 칼국수 > 쌀국수 얼큰한맛 > 쌀국수 멸치맛 > 쌀국수 사골맛 > 즉석 우동 순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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