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하고 들린 생선구이 맛집, 오키나와 하마노야(浜の家)
동생과 마에다 곶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이제 잠수복도 반납하고 샤워도 했겠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었다. 아무래도 12시에 스쿠버다이빙을 하느냐고 점심을 안먹고 갔던 우리는 차 안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꽤나 가까운 거리에 해산물 요리집이 있었다. 오키나와에도 왔고 해산물 요리도 괜찮을 것 같아서 차를 끌고 바로 갔던 곳. 하마노야(浜の家)다. 가게 이름을 한국말로 그대로 하면 해변의 집인가, 해산물 요리 집으로 퍽 괜찮은 이름같다. 가게에 영어 메뉴가 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사실 동생 같은 경우는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편이고, 나 같은 경우는 메뉴판에 있는 가타가나 정도는 읽을 줄 아는 수준이라.. 여기에 나는 문어튀김 정식을 먹으려고 왔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