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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분이 오래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시면서 마지막으로 회사 동기, 나, 퇴사하시는 분 셋이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교대역에 신태평양이라고 일식집이 하나 있는데, 예전에 한번 회사 분과 둘이서 먹었을 때 온적이 있었고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코스 구성이 금액대가 좀 있는 편이기도 한거 같아서 내가 평소에 올만한 곳은 아니고, 사주시는 자리라 감사히 다녀온 곳이다.
얼마 짜리 코스 였는지는 기억 안나고 술은 맛있게 먹은 기억은 난다.
그간 있었던 회사 이야기와 나가시고의 계획.
각자의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꽤나 많은 술을 마셨다.
다소 격앙돼서 얘기하기도 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예전부터 했던 얘기지만,
가면 갈 수록 블로그는 각 잡고 쓰려고 하다보니 안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냥 삶의 기록을 목적에 두는 것을 첫번째로 하고 써야겠다.
(이유는 찍어놓고 안 쓰는 사진들이 많아서 갤러리에 그냥 데이터로 쌓여만 가는게 좀 아쉬운 감도 있다.)
좋은 이야기과 좋은 안주,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2022년 4월 방문.
메인 회 나오기 전에 안주 하라고 나왔던 건데 이게 더 생각에 남는다.
메인 회 구성
중간에 방어도 나왔다.
마지막으로 나온 접시.
맛도 있었지만 분명한건 안주가 좋아서 그런가 소주도 꽤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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