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결혼식장 정하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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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04 결혼식장 정하기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결혼준비를 시작하고 가장 큰 위기...? 위기라는 표현은 너무 부정적인거 같고 가장 어려웠던 일을 되돌아보면 결혼식장 고르는게 제일 힘들었다.

 

 먼저 애초에 결혼준비라는걸 처음하는거다 보니까 시작 자체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 잡았어서 계속 뜬구름 잡듯이 시간이 지나갔다고 했어야 하나?

 

 그래서 결혼식 투어 다닌 곳의 내용을 쓰기 전에 우리가 결혼식장을 골랐던 과정을 생각해보고..

아.. 이렇게 시작하면 가보고 싶은 결혼식장 리스트를 추리는데 좋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들을 써볼까 한다.

 

결혼식장을 정하려면 여러가지 필터를 걸고 정하게 될 듯 하다.

어떤걸 생각해야 할까?

 

1. 장소를 어디로?

장소를 어디로 하지? 라고 생각하는게 일단 처음일 듯 하다.

신랑측 집에서 가깝든, 신부측 집에서 가깝든, 그래서 지방에서 하든 경기권에서 하든 아니면 서울에서 하든.

어디든 장소를 1차적으로 정하는게 우선일 듯 하다.

 

경기권이나 지방 같은 경우 특정 지역만 정해진다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선택이 쉬울 수 있지만, 서울권 같은 경우는 결혼식장 위치를 생각할 때 ㅇㅇ구 까지는 생각하는게 좋다.

 

워낙 몰려있기도 하고 많아서 서울에서 한다면 서초구, 강남구 등 이런 위치까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하다. 

 

1+ 장소를 고르다 생각하는 얘기들

장소를 고르다 보면 당연히 이런 생각들이 따라오게 된다.

대중교통이 편한지, 주차가 편한지, 차량 끌고 가기에 괜찮은 위치인지 등..

물론 이 단계는 1차적으로 대강의 지역을 정해놓고 그 다음에 세부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긴 하다.

 

2. 원하는 날짜?

사실 1번이나 2번이나 누가 먼저냐 순서를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일단 요즘은 다들 장소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

우리는 원하는 날짜는 그냥 이제 12월 정도에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결혼식장 스케쥴에 맞춰서 물어보게 되었다.

 

★ 어느 계절에 할지? 몇월에 할지?

★ 토요일날 할지? 일요일날 할지? 

   - 일요일날 하는 예식이 토요일보다 저렴하긴 하다. 일요일은 월요일날 회사 가는데 전 날은 쉬어야지 + 일요일날 주일인 분들이 계시니 토요일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생각과 별개로 우리나라 풍습 상 결혼하기 좋은 길일을 골라서 그 날짜에 하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우리는 딱히 날짜를 받아서 정하진 않았다.

 

3. 생각하는 인원수 몇 명이나?

이건 이제 결혼하는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의 생각을 여쭤봐야하는 부분인데, 생각하는 하객 인원수를 몇 명이나 생각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물론 결혼식을 끝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건 식이 끝날 때 까지 정확한 감이 안 잡힌다.

그래도 결혼식장이 한 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홀인데 막 300~400명 이렇게 오시면 말이 안되는거니 서로가 생각하는 인원수의 합이 어느정도 되는지.. 이 결혼식장의 홀은 몇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지? 이런 기준으로 찾아보면 될 듯 하다.

4. 원하는 식장 스타일?

그 다음에는 원하는 식장 스타일을 생각해보자.

스타일이야 여러개로 나뉘는데 크게는 이렇게 정리 될 것 같다.

 

컨벤션, 호텔, 하우스, 채플, 성당/교회, 야외웨식, 전통혼례 등

 

컨벤션 (사진출처 : 지타워 컨벤션)

일반적인 어두운 웨딩홀 스타일이라고 하면 컨벤션으로 생각하면 된다.

호텔 (사진출처 : 엘리에나 호텔)

호텔도 흔히 생각하는 조선호텔, 신라호텔 이런 호텔들도 있고 다양한 호텔 결혼식장이 존재한다.

하우스 (사진출처 : 토브헤세드)

하우스 웨딩은.. 사실 어원 자체는 외국에서 하는 것 처럼 집에 초대해서 가족, 친지들과 하는게 하우스웨딩이겠다만..

우리나라 예식장에서 하우스 웨딩이라고 하면 약간 대형홀과는 다르게 규모가 좀 적은 편이면서 푸릇푸릇한 느낌을

주는 홀을 하우스웨딩으로 부르는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이쁜 느낌이긴 하나 막 300~400명 넘어가는 인원수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교회 혹은 성당 (사진출처 : 명동성당)
채플 (사진출처 : 평촌아르떼채플)

내가 종교인이 아니라서 교회 혹은 성당에서 결혼하는 방법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다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 교회, 성당 말고도 일반 웨딩홀 중에선 채플에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전통혼례 (사진출처 : 한국의집)

와이프가 어렸을 때 자기는 전통혼례하면서 꽃가마 타고 입장하는게 로망이었다고 했던 적이 있어서,

전통혼례 하는거에 대해서도 찾아본 적이 있었다. 결국 전통혼례는 하지 않았지만 이런 선택지도 있다는 것.

웨딩홀 정보 검색 화면 (사진출처 : 베리굿웨딩)

사실 결혼식장 검색하기 위해선 웨딩업체 사이트나 어플 등을 사용하는게 편하긴 하다.

나는 웨딩플래너업체 사이트로 자주 검색을 하곤 했었고, 웨딩북 같은 어플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다.

방법은 여러가지니.. 후기 같은건 블로그 후기나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 결혼준비를 자주 들어갔었다. 워낙 자료야 방대해서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고, 결혼식장을 정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적은 글이었다.

원래 오늘 포스팅을 시작한건 결혼식장 투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 내용을 먼저 적다보니 양이 너무 방대해질 것 같아서 나누기로 했다.

 

다음 포스팅은 우리가 결혼 준비하면서 투어했던 네 군데의 결혼식장에 대한 투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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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히티틀러 2022.01.25 23:53 신고

    여기든 저기든 가장 중요한 건 신부의 마음에 드는 곳...
    제 주변을 보면 신부님 마음에 안 들면 뭔가 다툼이 꼭 생기더라구요ㅋㅋㅋ

    • BlogIcon winnie.yun 2022.02.06 18:18 신고

      ㅋㅋㅋㅋ 저나 와이프나 마음에 드는 곳으로 잘 마쳤네요 ^^
      조만간 결혼식장 투어 후기 올려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2. 큐빅스 2022.01.26 20:43

    결혼하시는 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