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파리 호스텔 추천 Vintage Hostel Gare du N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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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여행을 하면서 유일하게 두 번을 갔던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루트를 짜다보면 파리의 위치가 꽤나 적절한 곳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첫 번째 여행을 갔을 때는 런던 다음에 들렸고 두 번째 여행을 갔을 때는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들어갔다.



 두번의 여행 동안 똑같은 호스텔을 갔는데 파리 북역에서 걸어서 5분, 그리고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매우 가까운 빈티지 호스텔 Vintage Hostel Gare du Nord다.


 파리 북역에서 찾아오는건 어렵지 않은데 먼저 파리 북역 정문으로 나오면 입구가 박물관 처럼 되어있는걸 알 수 있다. 북역에서 나왔다고 가정 했을 때 오른쪽으로 꺾고 정말 쭉 걸어가면 된다. 오는 길에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야 하는데 파리 북역에서 왔던 방향을 생각하고 일직선으로 걸어야한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넓은 길목이 아니라 좁은 길목으로 가야한다. 



 숙소 프론트는 24시간 리셉션이 가능하고 호스텔 로비에 자리도 많아서 저녁에 간단히 맥주를 마시거나 다른 여행객들과 얘기를 하기도 좋다. 호텔과 호스텔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싱글룸, 더블룸, 쿼트러프룸, 혼성 / 여성 전용 도미토리로 다양한 방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2016년 8월에 다녀왔고, 1박에 22유로를 지불했다. 요금은 시즌에 따라 변동이 있는 듯 하다. 



처음 이용할 때는 10인실을 예약했었는데 3인실로 업그레이드가 됐고 두 번째 이용했을 때는 10인실 예약한거 그대로 이용을 했다. 



 1유로 주고 샤워 타월을 대여할 수 있고, 20유로의 보증금을 맡기고 헤어드라이어도 대여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층 별로 다 구비가 되어있어서 방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방 마다 하나씩 마련되어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을 것이다. 다만 10인용 혼성 도미토리를 예약하고 만약에 방에 모든 인원이 꽉 찼다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도미토리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불가피한 일임을 생각해야한다. 



 호스텔 로비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아니면 호스텔에 투숙하는 다른 여행객들하고도 얘기를 할 수 있게 넓은 공용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조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는데,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조식이 유료로 바뀌어서 한 명당 4.5유로를 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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