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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루트 글도 굉장히 오랜만에 쓴다.

여행루트 카테고리는 내가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도시 간의 이동을 찾아볼 때 

다른사람들의 정보를 보면서 도움이 되었던 것을 떠올리며


나 또한 여행 다니면서 어떻게 이동했고 얼마나 들었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적은게 벌써 7개월 전이지만..


여행기는 얼추 마무리 했지만 여행루트도 마무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기에 오랜만에 작성한다.


이번 여행루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여행루트다.



부다페스트, 비엔나, 프라하로 이동한 이유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랑 유럽에서 만나려고 계획을 짤 때


엄마~ 가고 싶은 곳 있어요? 라고 얘기했을 때


헝가리하고 오스트리아하고 체코 가보고 싶다고 딱 찝어서 얘기하셨는데,

이 세개의 나라가 국경을 맞닿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 루트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7박 9일 정도의 일정으로 빠듯하지만 동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는 괜찮은 루트다.


1.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


- 이동시간 : 약 3시간

- 금액 : 8.09유로(1인), 약 10,000원

- 방법 : flixbus 어플을 통한 예매



이 루트는 부다페스트 버스터미널 중 하나인 Nepliget에서 출발하는 flixbus를 타고 이동하는 루트다.

Nepliget 버스터미널은 메트로(지하철)로 이동할 수도 있는데,


어머니하고 나는 fotaxi를 통해 택시를 불러서 이동했다.



여기가 버스터미널 위치다.


전광판에서 Wien, Vienna 를 찾으면 된다.



중간에 휴게소는 들리지 않는 약 3시간의 다소 짧은 이동거리고,

화장실은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유럽의 이름 있는? Flixbus 같은 버스에는 대부분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공포스러운 버스 화장실이 아니라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다.


(어렸을 때 우리나라에서 버스 안에 화장실 있던걸 봤었는데 그 냄새의 공포가..)



비엔나에 내리면 Erdberg 라는 이름의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여기서 U-Bahn을 타고 시내로 들어갈 수도 있다.

어머니하고 나는 편하게 다니기 위해 나와서 바로 우버를 불러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비엔나부터는 유로를 사용하고 우버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확실히 오스트리아가 물가 비싼 나라에 속하긴 한다.



비엔나 버스터미널인 Erdberg의 위치


2. 비엔나에서 프라하


- 이동시간 : 약 4시간

- 비용 : 24.8유로 (1인), 약 33,000원

- 방법 : 비엔나 중앙역에서 프라하 중앙역으로 이동 / RegioJet 기차 이용 (STUDENT AGENCY)


비엔나 중앙역에서 프라하 중앙역으로 이동하는 루트다.

정확히는 Vienna Hauptbahnhof 에서 Praha Nadrazi 로 이동이다.


도시명 뒤에 붙은 단어 둘 다 중앙역을 뜻한다.



비엔나 중앙역 역시 U-Bahn 을 통해 이동할 수 있지만 어머니하고 나는 우버를 통해 중앙역까지 이동했다.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방법은 버스나 기차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REGIOGET, 혹은 STUDENTAGENCY 라고 불리는 노란색 기차를 탔다.


이 회사 네트워크에 버스도 있는데 버스도 꽤 괜찮다.

가격이 저렴해서 타곤 하는데,


동생이랑 가장 낮은 등급의 기차를 탔다가 에어컨 고장난 상태에서 아주 지옥을 맛봤으므로..

어머니랑 탈 때는 가장 좋은 등급의 좌석을 골랐고 4명이 한 칸에 앉는 객차에 타게 되었다.



빵이나 쥬스, 쿠키 등의 기본 서비스가 나오고..

거기에 illy 커피나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되는건 덤.

어머니도 만족해하셨다.


유럽 자유여행 때 엄마랑 여행 다니는데 죽이 잘 맞아서 참 기분 좋게 다닐 수 있었다.


같은 칸에 앞 자리에는 다른 모자가 탑승했는데 나중에 얘기한거지만 엄마는 앞에 있는 아줌마한테 막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말이 안 통해서 그냥 참았다고 하셨다.



프라하 중앙역.

프라하 중앙역에서 바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고,

 공원 북쪽으로 좀만 올라가면 트램 정류장이 있어서 트램을 타고 중심가로 넘어갈 수 있다.


어머니하고의 여행은 프라하가 마지막이었다.

이 이후에 우크라이나 갔던 여행 루트는 적은 적이 있고, 안 썼던 루트는 조만간 더 적어보려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저녁노을* 2019.08.15 03:07 신고

    어머님과 함께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8.15 17:36 신고

    어머니와 이렇게 다니실수있을때 많이 다녀놓으면 참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3.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8.16 06:57 신고

    어머님과 함께 여행, 이라 더 의미가 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셧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