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로 쓰는 새로운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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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글을 쓸 때만 해도 티스토리 에디터가 기존 에디터였는데..

저녁에 와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가 깜짝 놀랐다.

 

새로운 에디터 화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티스토리에서 올리는 공지사항은 올리는 족족 다 읽기 때문에 조만간 에디터가 추가될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다.

 

티스토리의 새로운 에디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FLASH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익스플로러가 아닌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 나로써는 글 쓸 때마다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다.

 

구글 크롬 특성 상 브라우저를 끄면 FLASH 허용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크롬을 킬 때마다 허용으로 바꿔주고 다시 새로고침을 하고..

 

그러면 제목을 써놨던게 날아가고.. 그런 귀찮음이 있었는데 일단 바뀐 에디터에서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사진을 바로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방금 맞춤법 검사 기능도 사용해봤는데 정말 깔끔하게 띄어쓰기나 잘못 쓴 부분이 수정된다. 맞춤법 기능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

 

일단 좀 아쉬운건 최근에 사진을 올릴 때 마다 사진에 A 태그를 삽입해줬는데 기존 에디터에선 사진을 한번 클릭하면 오른쪽에 수정할 수 있는 창이 떠서 쉽게 수정할 수 있었다.

 

바뀐 에디터에서는 어떻게 수정해야하는걸까? HTML로 들어가서 직접 입력해줘야하나?

 

굉장히 깔끔하게 바뀐 것 같지만 아직 베타 기능이기도 하고 조금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다.

아, 그리고 예약 기능은 완료를 눌러야만 나오는 것도 확인했다. 

인조이 '이번엔 울릉도, 독도' 가이드북

새로운 여행 계획은 4월 달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모님과 울릉도에 다녀올 예정이다.

울릉도 가이드북을 산진 좀 됐는데 퇴근하고 나면 블로그 할 때도 있고 운동 갈 때도 있고 약속이 있거나.. 

아니면 책을 읽거나 아무 것도 안하거나.. 하고 있어서 여행계획은 아직 안 짜고 있었는데..

 

딱 숙소만 미리 예약해놓고 오늘 배편을 봤는데 내가 가려고 할 날짜의 오전 6시 50분 배는 이미 매진 되었고..

8시 20분 배도 22석 밖에 안남은게 아닌가??

 

좀 더 여유부렸다면 배편을 못 구해서 울릉도에 못 갈뻔했다.. 하긴 날씨도 풀리고 슬슬 울릉도도 성수기 시즌에 돌입한다.

 

머리 속에 들어가있고.. 실제 콘텐츠 정리하는 수첩에 적힌 콘텐츠 소재들은 많은데.. 쓸 시간이 없다.. 쓸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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