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차 도메인을 해제했다

전혀 관계 없는 코카콜라

오늘 블로그 2차 도메인 해제했다.

원래 winniestory.com을 쓰고 있었는데, 인터넷 보안 관련 정책이 바뀌면서 티스토리에서 2차 도메인을 사용했을 때 생기는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 기준으로 티스토리 피드에서 내 글을 클릭해서 들어온다면 2차 도메인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티스토리 로그인이 접속이 안되는 상태도 있었지만,

내가 설정에서 댓글을 클릭해도 2차 도메인으로 넘어가지기 때문에 답글을 달 때도 새로운 도메인 주소로 넘어갔어야 했다.

 

애드센스에서의 ads.txt 문제도 2차 도메인에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2차도메인을 해제함으로써 생기는 문제가 꽤나 많아질 듯 하다.

일단 기존 2차도메인 주소로 걸려있는 검색 유입이 없어질 듯 하다.

2차 도메인을 설정한게 대략 2년 반 정도 전이니 그동안 써놨던 글들이 유입이 잘 안될 수도 있고, 가비아에서 포워딩 설정을 해놓긴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처리가 될지 모르겠다.

 

2차 도메인은 그냥 둘까도 고민 했었는데 사실 최근에 블로그 운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콘텐츠를 뜨문뜨문 올리고 있긴 했었고, 앞으로 계속 반복될 문제들이 해결될 기미가 안 보여서 수정했다.

 

2차 도메인을 해제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차차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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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써놨지만 다시 도메인은 연결했다.

댓글 문제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구경하다보니 1차 도메인으로 넘어가는 장치들을 만들어 놓으셨길래 나도 한번 넣어보고 디자인을 손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