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노브랜드 신제품 리뷰] 티라미슈 초코볼 밀크, 더블딥 초코스틱 크런키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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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생이랑 노브랜드에 다녀왔다.

노브랜드 다닐 때는 엄청 많이 사먹었는데, 막상 평소에 다니는 길에 없으니까 많이 안가게 된다.

가서 사는 것도 거의 고정이고.. 


(노브랜드 복숭아젤리, 청포도젤리 사랑합니다.)


내가 원래 가던 매장보다 더 가까운 매장도 하나 더 생겼는데 거긴 장사가 안돼도 너무 안되더라. 

노브랜드 들린 김에 새로 나온 제품이 뭐 있는지 한 바퀴 둘러보고 오랜만에 노브랜드 신제품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1. 노브랜드 티라미슈초코볼 밀크


- 150g, 3,980원

- 자매품으로 노브랜드 티라미슈 초코볼 화이트도 있다. 

- 박스 안에 개별 포장된 초코볼이 여러 개 들어가있음.



처음에 눈에 띈건 이 녀석이었다. 노브랜드 티라미슈초코볼 밀크

솔직히 초코볼에 아몬드 들어가있으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 


이 조합마저 혹여나 실패하면.. 가격대도 괜찮아서 한번 구매해보기로 했다. 



밑에 진열되어있엇던 티라미슈 초코볼 화이트. 같은 값이면 밀크가 더 맛있어보여서 밀크를 사기로 했다.

(같은 값이면 녹차가 나왔으면 좋을건데..)



종이 박스에 들어가있다.

난 솔직히 까기 전엔 롯데 아몬드 마냥 플라스틱 용기에 1개씩 들어가있는 구성인줄 알았다. 



근데 열어보니까 이렇게 1알씩 개별포장 되어있는 제품이더라.

세어보니까 한 박스 안에 29개가 들어가있었다.


왜 30개가 아닐까.. 30개여야 깔끔히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아까 롯데 아몬드 초콜릿 얘기를 했는데,

아몬드 초콜릿이 약간 빤빤한 느낌? 겉이 깔끔하게 초콜릿으로 덮혀있는 느낌이라면

이건 이름에 티라미수가 들어가서인지 겉에 가루가 묻어있다. 



사진처럼 안에는 아몬드가 들어가있다.

내가 저번에 녹차초코볼이었나? 진짜 치약맛 난다고 혹평 중에 혹평을 했는데 


이건 맛있다!


노브랜드 쇼핑은 어제 하고 오늘 작성하고 있는데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이미 남은 초콜릿은 없다.

책상 옆에 두고 있으니까 금방 먹더라.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 (별 4.5개)

 - 아몬드와 초콜릿, 도저히 실패할 수 없는 조합


2. 노브랜드 더블딥 초코스틱 크런키쿠키


- 162g, 3,580원

-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나온 신제품인지..

- 박스 안에 길쭉하게 개별포장된 초코스틱이 9개 들어가있다. 



빼빼로 데이를 겨냥했는지..

계산하는 곳 앞에 포키기획팩하고 웨이퍼롤, 그리고 더블딥 초코스틱 크런키쿠키가 있었다. 

(벌써 3일 뒤면 빼빼로데이..)



그래서 궁금해서 데려왔다.

더블딥 초코스틱 크런키쿠키



난 일반적인 빼빼로 처럼 큰 봉투 안에 사진에 보이는 과자가 들어가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개별포장 되어있다. 



이 제품도 10개가 아니라 9개가 들어가있다.

도대체 이것도 왜 9개가 들어가있는거야..


29개, 9개.. 뭔가 9개를 좋아하는 듯 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다.

물론 갯수가 9개 밖에 없어서 금방 먹긴 하겠다만..



???

아니 왜 이렇게 별로야?


딱히 이 친구에게 거는 기대가 많지 않았다만 다른건 둘째 치고 과자가 너무 별로다.

초코맛은 느껴지지도 않고..


먹는거에 이런 말 하긴 그러지만 사료맛이..


9개에 3,580원이니까 한 개에 400원 꼴인데. 맛있질 않아서 그런가 비싸게 느껴진다.


솔직히 초콜릿은 맛 없을 수가 없잖아. 근데 90%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은 저 과자 맛이 별로다.


■ 내 마음대로 매기는 평점 : ★☆☆☆☆ (초콜릿 있어서 별 1.5개)

 -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제품..


오늘 집에 먹을 과자 남은거 뭐 있나 보다가 먹으니까 또 생각보다 괜찮다. 그냥 2.5개는 줘도 될 듯. (11월 13일)


오늘의 신제품 리뷰는 여기까지.

다음 번에도 신제품이 나오면 리뷰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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