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점심을 먹고 나서 수풍석 박물관이 위치한 비오토피아로 차를 몰았다. 날씨가 꽤나 추웠고, 와이프가 두통이 좀 있다는 얘기를 해서 주변 리조트 편의점에 가봤는데 직원이 없고 상비약도 없길래 빈 손으로 이곳에 도착했다. 모이는 시간보다 대략 30~40분 정도 일찍 도착한 터라 디아넥스 호텔 매점도 가봤는데 상비약은 따로 팔진 않더라. 수풍석박물관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사실 두 번째 방문이라고 할 순 없는게, 첫 번째 방문 했을 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안개도 너무 자욱하게 껴있어서 방문 당일날 취소 되는 쓰린 경험이 있었다. 오늘은 바람은 좀 쌀쌀하지만 비나 눈은 오지 않았고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투어를 할 수 있었다. 수풍석 박물관을 예전에 방문하려면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들어갈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