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처음 달고 나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바꾸기도 많이 바꾸고 블로그 스킨도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여행 중에는 사실 이런거에 투자할 시간이 없었다.
원래는 애드센스에 가장 수익이 잘 나온다는 336x280 광고를 상단에 2개 넣고, 하단에 2개 넣는 방식으로 했다.
스킨 HTML에서 PC에서는 2개가 정상적으로 다 나오게 하고 하나는 모바일에서 안 나오게 설정해뒀다.
(모바일에서 2개가 다 나와버리면 내 콘텐츠가 나오기 전에 광고만 2개가 나와버려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안 좋기도 하고,
정말 원칙적으로 얘기하면 애드센스 규정 위반이기도 하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위를 구경하다보면 자동 광고도 있는데, 이번에 자동광고도 다 빼버렸다.
원래는 콘텐츠 가장 윗 부분과 아래 부분에만 광고를 다는게 내 생각이었는데 자동광고가 설정되어있으니,
콘텐츠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것도 딱히 보기 싫었다.
그리고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이 말은 애드센스 수익도 얼마 안나온다는 말)
정말 여행 이야기를 남겨놓는게 재밌어서 하는 편이라
고정적으로 읽으러 들어오시는 분들이 쾌적하게 콘텐츠를 읽을 수 있게 애드센스를 깔끔하게 바꿨다.
애초에 내 블로그가 CCZ-CROSS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애드센스를 반응형 광고로 바꿨다.
(훌륭한 스킨을 만들어주신 WEBDIR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반응형 애드센스는 내 블로그 스킨 구조에 맞춰서 광고가 설정되는데 PC 화면에서 보면 이렇게 직사각형 광고 1개로 나온다.
PC 화면에선 반응형 광고를 삽입하는 경우엔 대부분 직사각형의 광고가 나오게 된다.
애드센스 광고 단위 중엔 일치하는 콘텐츠라는게 있는데 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소개하면서 광고도 넣는다.
블로그라는게 정해진 "키워드"로 들어왔어도 내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들을 읽게 하면서 체류시간을 늘리는건 긍정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일치하는 콘텐츠는 이전과 똑같이 그대로 냅뒀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보러간건 안사고 다른걸 사게 되는 그런..)
모바일 같은 경우엔 반응형 스킨을 적용하니 모바일 상단부분에는 320x50 짜리 직사각형 광고가 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첫 화면에서 내 콘텐츠를 가리지 않는 한에서 광고가 삽입된다.
사실 애드센스 관련 글을 읽다보면 모바일에서 수익이 가장 좋은 광고형태는 320x100이라고 한다.
다만 이제 애드센스에 신경쓰지 않기 위해 그냥 반응형 광고로 해두었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알아서 크기가 조정될 것이다.
(PC, 모바일, 태블릿은 각각 보이는 크기가 전혀 다른데 광고도 알아서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면 광고 크기가 알아서 바뀐다.)
콘텐츠 하단 부분에선 320x100가 나왔다. 콘텐츠가 끝난 부분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상단보다 큰 단위가 나오는 듯 하다.
밑에 일치하는 콘텐츠는 예전에 있던 것 그대로이다.
여행 중에도 가끔씩 내가 쓴 글을 보면서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는 중이다.
티스토리 모바일 어플이 좀 불편한게 PC에서 작성된 글은 모바일에서 수정이 불가능하다.
대부분 모니터링이라하면 자기 전에 핸드폰 만지면서 보는 정도인데
오탈자나 고치고 싶은 부분을 찾아도 컴퓨터를 켜서 수정하기엔 너무나도 귀찮다.
아마 여행 끝나기 전까지 블로그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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