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에미레이츠 항공과 두바이 공항 쉑쉑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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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유럽여행을 가면서 에미레이츠 항공사를 타게 되었다. 일단 전 세계적으로 평가가 좋은 항공사이기도 하고 두바이를 거쳐간다는 것도 끌렸다. 무엇보다 에미레이츠 항공은 에어버스 380 기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역시 영화나 음악을 들으면서 보내는게 최고다. 사진은 프라하에서 귀국할 때 찍은 사진이다. 화면을 한국어로 설정할 순 있는데 한글 자막이 있는 영화는 거의 없다.



 에미레이츠 항공은 두바이를 기점으로 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두바이 공항을 거쳐서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편에 대부분 자정 즈음에 출발한다.



 기내식은 두바이 가는 동안 두 번 나왔는데 기내식 맛이나 승무원분들 서비스나 굉장히 만족했다. 일단 비행기를 타면 아라베스크 문양이 들어간 파우치에 비행기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나눠주는데 그 파우치를 한국에 와서도 쓰고 있다.



 에미레이츠 항공은 진짜 신기한게 비행기에서 와이파이 10mb를 사용할 수 있다. 10메가를 다 사용해도 1달러를 내면 추가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비행기에서 카카오톡을 보낸다는게 진짜 신기했다.


 대략 8시간 정도 비행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시차 때문에 두바이에 도착하면 새벽 4시 즈음에 도착하게 된다. 하늘에서 본 두바이의 첫 인상은 굉장히 계획되어있는 도시의 느낌이 들었다.



 두바이에서 면세점에서 환승 대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대기 시간이 10시간 가까이 돼서 출국심사를 받고 두바이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다. 두바이에서 잠깐 나갔다 오는건 딱히 신청을 안하고 출국심사와 다시 경유하러 올 때 입국심사를 하면 된다. 



 두바이 자체가 사막이라 굉장히 더운 곳이지만 정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곳을 찾는게 더 힘들다. 공항 안에 있다면 외부의 날씨와 상관 없이 에어컨이 계속 가동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넓고 쾌적한 기분이 든다. 



 화장실에 샤워기가 달려있어서 좀 놀랐다. 여기도 손으로 뒷처리를 하고 닦는 곳인지 문화를 몰라서 조금 당황했다. 이런걸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다.



 경유 시간이 4시간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에미레이츠 항공사에서 밀 바우처를 준다.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이 정해져있는데 맥도날드가 있어서 가서 먹어봤다. 밀바우쳐는 버거 두 개 중에서만 고를 수 있는데 난 치킨 버거를 골랐다.


 

 두바이 공항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 면세점이 24시간이라 구경하기만 해도 경유 시간이 잘 지나가는 편이다. 그리고 두바이 공항에는 쉑쉑버거가 있다길래 한국에 없을 시절이라 한번 가봤다.



 맛은 음.. 이정도 비쌀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자튀김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쉐이크는 너무 달아서 다 먹질 못했다. 한국에서도 한번 먹어봤는데 계속 먹을 맛은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2만원을 훌쩍 넘은 돈이 나왔으니..


 인천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파리로 가는 노선과 프라하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인천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87만원에 예매했었다. 가격대만 괜찮게 예약할 수 있다면 에미레이츠 항공은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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