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음식이라기엔 많이 아쉬웠던 리얼스페인 판교점
리얼스페인에 다녀온건 여자친구랑 6주년 되는 기념일이었다. 5월 초에 다녀오고 난 뒤 2달 반만에 포스팅 작성. 그 날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스시 먹고 싶다고 해서 스시도 찾아보고..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서 스페인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에 리얼스페인에 가보기로 했다. 여자친구도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스페인 요리를 종종 먹은 적이 있었다. 여자친구네 집에서 택시를 타고 갔다. 가서 샹그리아라도 한잔 마시고 올 생각에 차를 끌고 갈 수 있었음에도 그냥 택시를 탔다. 막상 도착하니까 대기하는 팀들이 좀 있더라. 밖에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잠깐 보고 들어갔다. 여자친구랑 나는 2인 세트인 스페인 세트를 시켰다. [하몽샐러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