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브라소브의 첫 인상 - 그래, 이게 여행이지 18. 8. 6 여행 97일차 일단 브라소브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우버를 타고 올드타운 주변으로 들어왔다.Booking.com에서 숙소를 찾다가 처음 열린 숙소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내가 갔을 때도 계속 숙소 정리를 하고 있었다. 아마 1층만 오픈하고 2층은 계속 준비하고 있는 듯 했다. 세탁기도 쓸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나중에 내가 나갈 때 즈음 돼서 들어오더라.. 길거리에서 본 다시아.. 게임 배틀그라운드라고.. 거기에 다시아가 나오는데 이렇게 봐서 신기했다. 근데 누가 버린 차인지 유리가 깨져있었다. 브라소브에는 유럽에서 가장 좁은 골목이라 불리는 STRADA SFORII가 있다. 원래 소방관들의 이동을 위한 길로 만들어진 곳인데, 80미터 길이에 폭은 1.11m~1.35m라고 한다. 엄청 좁은.. 위니의 동유럽 여행/위니의 동유럽 여행기 7년 전
루마니아 이아시(Iasi)에서 브라소브(Brasov)가는 길 여행 97일차 (18. 8. 6) 새벽에 더워서 잠이 안 왔다. 숙소에 에어컨도 없었고 선풍기도 없었다.브라소브 가는 버스 티켓을 미리 예매하려고 했는데 예약이 안돼서 그냥 무작정 그 버스 시간에 맞춰서 가볼 예정이다. 아침 7시 버스가 있고 10시 반 버스가 있는데 잠도 안와서 뜬눈으로 있다가 7시 버스를 타러 가볼 생각이었다. 아침 6시 즈음에 숙소에서 나왔기에 체크아웃은 할 수 없었고 내 키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조용히 나왔다. 이렇게 일출 시간에 나온건 꽤나 오랜만이었다. 어제 저녁에 숙소에 들어갈 때 숙소 앞에 목줄이 풀린 개들이 있는데 내가 지나가려니까 막 짖어서 지나가던 사람이 도와줬던 기억이 있어서 긴장했지만.. 얘네들도 졸린지 아침에는 자고 있었다. 숙소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지.. 위니의 동유럽 여행/동유럽 여행 루트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