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초당할머니순두부에서 점심, 별 기대 안하고 간 곳 순두부.. 나는 순두부를 내가 막 찾아서 먹진 않지만,순두부만큼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도 없다. 그냥 두부가 맛있으면 되는 음식이니까.. 순두부 생각해보면 뭔가 고유 명사 처럼 초당 순두부가 입에 달라붙는다. 그러면 왜 초당순두부냐? 초당은 홍길동전을 쓰신 허균 선생의 아버지인 허엽의 호가 '초당'인데,삼척부사를 하면서 강릉시 초당동에 거주하였는데, 이 때 집 앞의 샘물맛이 좋아서 그 물로 콩을 가공하여 바닷물로 간을 맞춰서 두부를 만들었고이 두부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자 자신의 호를 붙혀서 초당 두부라고 했다. 이게 초당 순두부의 유래다. 출처 : 강릉초당두부 테라로사 커피공장에 갔다가 아버지가 분재 구경하고 싶다 하셔서 분재원도 한번 둘러보고.. (건진건 없었음)차를 끌고 초당할머니순두부 라는 이름의 가..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Winnie의 국내여행 6년 전
카페 테라로사 본점, 강릉 테라로사커피공장에서 드립커피 한 잔 울릉도 못 들어가고 시작된 강원도 여행은 계속된다.. 강릉 씨마크 호텔 건물 답사를 마치고 나서 테라로사 커피 공장에 가보기로 했다.테라로사는 꽤나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인데 서울/경기권에도 테라로사 커피점이 더럿 있다. 내가 알기로 해방촌 주변에도 하나 있는거로 아는데 가본 적은 없다. 하여튼 난 커피맛을 제대로 아는 편도 아니지만 카페는 자주 가는 편이다. 그냥 혼자 시간 떼울 때 가거나 여자친구랑 밥 먹고 카페 가거나.. 테라로사 커피공장이 강릉에 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출발했다. 테라로사 커피 공장은 강릉시내 주변에 있는게 아니라 정확히 어딘지 설명하기가 힘든 그런 곳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니까 갔는데.. 강릉시내에서 버스 타고 찾아가기에도 괜찮나?그렇게 가본 적도 .. 한국에서의 여행, 그리고 일상/Winnie의 국내여행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