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을 보고 계속되는 파리 현대건축 답사 어제는 현재형과 빌라 사보아를 다녀오고 하루 종일 같이 다녔다가, 오늘은 다시 혼자 다니게 되었다. 오늘의 일정도 딱히 정해놓은 건 없었는데 파리 시내에 있는 현대건축 답사를 할 생각이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Archdaily에 올라와있는 기사를 보고 많은 부분 참조하고 다녔다. Archdaily City Guide Paris ▶ https://www.archdaily.com/149901/architecture-city-guide-paris 파리의 상징하면 생각나는 건물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건 첫 번째가 에펠탑, 그 다음이 개선문이라 생각한다. 어제 저녁에도 들렸었지만 에펠탑을 보러 가는 길에 잠시 내려서 낮의 개선문은 어떤 느낌인지 구경했다. 에펠탑은 원래 1900년에 열린 ..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7년 전
프와시(Poissy)에서 점심 먹고 파리 건축답사 빌라사보아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프와시 역에 도착했다. 점심을 여기서 먹고 갈까 아니면 파리에 들어가서 먹을까 하다가 프와시 역 주변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프와시의 음식점을 찾아봐도 마땅한게 없었기에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현재형과 나 둘다 프랑스어에는 완전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메뉴판을 봐도 읽을 수가 없었다. 일단 3코스로 에피타이저와 메인 음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13유로에 먹을 수 있다는 것만 알았다. 내가 시킨 에피타이저는 샐러드였는데 나머지는 먹을만 했고, 저기 위에 보이는 푸딩? 같은 식감으로 만든게 정말 별로였다. 근데 현재형한테 주니까 자기는 괜찮다고 맛있게 먹었다. 메인디쉬는 스테이크였는데 스테이크도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고기가 너무 질겼다고 해야하나, 그렇.. 위니의 여행이야기/첫 장기여행, 유럽을 가다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