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5 철수의 보트를 타고, 두번째 이야기
앞선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것 처럼 철수의 보트는 일출 전에 한번, 일몰 전에 한번 하루에 2번을 운영한다.처음 탔을 때는 나 까지 3명이 탑승해서 150 루피를 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타면 1번 탈 때 100루피(약 1700원)만 내도 된다.보트를 타게 되면 철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준다. 바라나시의 역사부터 쭉 설명해주고 바라나시가 왜 바라나시인지도 설명해준다.갠지스강, 그리고 바라나시가 인도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갠지스강에서 일어나는 장례식들도 설명해주고 궁금한거에 대해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줬다. 보트를 잠시 세워두고 열심히 설명해주는 철수. 만약 나중에 인도 바라나시에 가서 철수 보트를 타면 알 수 있겠지만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카카오톡 친구를 해뒀는데 얼마 전에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