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당일치기 가는 법 (버스+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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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빈)에서도 할슈타트 당일치기를 가기도 하는데 잘츠부르크에 가는 여행객들도 꽤 많다.

이 포스팅은 잘츠부르크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 가는 루트에 대한 설명이다.


잘츠부르크 - 150번 버스 탑승 - 바트이슐 기차역 - 기차 타고 할슈타트역 - 보트 타고 할슈타트 마을

 - 10.7유로(150버스) + 5.4유로(기차) + 2.5유로(보트) = 18.6유로

 - 왕복 37.2유로 (학생 할인 없음)


정리하자면 이렇게 가야한다.  


버스는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타는 방법과 미라벨 정원 앞에서 타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숙소가 미라벨 정원에서 가까워서 미라벨 정원에서 탔다.

미라벨 정원 건너편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타면 된다. 150번 버스 찾으면 됨. 



미라벨 정원에선 매 시간 19분에 출발 하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노선이 많은 반면 주말은 더 적다. 


참고로 시간에 a표시 된 것은 바트이슐까지 가는게 아니라 볼프강시가 있는 St.gilgen 까지 가는 버스다. 



잘츠부르크에서 바트이슐까진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편도로 10.7유로가 든다. 그냥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바트이슐 역이있다. 가서 티켓을 끊어야한다. 



티켓은 역무원분에게 창구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티켓 머신에서 사는 방법이 있는데 빠른 곳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기차 시간이 있기에 사람들이 몰리면 골치 아파진다.


<이건 이해를 위해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Bad Ischl 에서 Hallstatt 가는 기차표를 구매하면 되는데,


목적지에 HALLSTATT 를 입력하다보면 할슈타트가 뜬다. 



할슈타트에서 언제 나올지 모르니 편도로 예매하는게 좋다. 



결제는 카드나 현금으로 할 수 있는데 10유로 이내에선 10유로 금액까지만, 20유로 내에선 20유로까지만 현금을 쓸 수 있다.

5.4유로 사는데 50유로를 넣는건 안된단 얘기다. 



이게 좀 웃긴게 혼자 사면 5.4유로인데, 그룹을 추가해서 결제하면 2인부터도 할인이 된다. 

해본 결과 2인 결제 하면 개인당 4.2유로에 탈 수 있고, 6인으로 타면 3.8유로에 갈 수 있었다. 

- 당시 동행이 나까지 6명이여서 할 수 있었다. 



버스 오는 시간에 맞춰서 할슈타트 기차가 있는 편이라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는걸 추천한다. 



할슈타트 가는 기차..



할슈타트역은 바트 이슐에서 타면 3정거장인가? 가면 나오는데 기차 내부에 전광판이 있으니 보고 따라가면 된다. 



할슈타트 역에 도착하면 보트를 타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보트는 편도 2.5유로인데 기차는 예매 안해도 할슈타트에서 나오는 배는 무조건 타고 나와야하니 왕복 5유로 내는 것도 괜찮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할슈타트 가는 방법이 있고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이건 전적으로 개개인의 결정에 달린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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