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안내
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올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새로 개장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터미널에는 총 4개의 항공사만 들어와있는데요.

제2여객터미널에는 델타항공, KLM항공, 에어프랑스, 대한항공만 들어와있습니다.

다른 항공사의 경우는 기존 터미널인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니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건물 자체가 완전히 다르고 공항철도를 타고 와도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역이 따로 존재합니다.

이번 여행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때,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제2여객터미널에 처음 구경 왔습니다.

비행기 일정이 오전 10시 10분이여서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하긴 했습니다만, 제1터미널에 비해선 한산합니다.

비행 출발 시간을 보면서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하는 편인데, 

제2터미널은 처음 와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좀 헤맸습니다.

당황했던 이유는, 항공사 마다 체크인 카운터가 적은 구역으로 정해져있는 제1여객터미널과 달리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이 메인이고, 탑승객마다 카운터가 달라집니다.

일등석 / 프레스지석 : A카운터

모닝캄 회원 : B카운터

미국행 모닝캄 / 일반석 : C카운터

스마트 체크인 : D/E카운터

웹/모바일 : F카운터

일반석 : G카운터

단체 : H카운터

이렇게 나뉘어져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결국엔 F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처음에 A부터 H까지 있다길래 

A카운터까지 갔다가 F카운터쪽 까지 무거운 배낭을 들고 걸어가니 조금 짜증이 나더라고요.

물론 처음 봤을 때 제대로 못 살핀 제 잘못이겠지만 2터미널은 아직 익숙치 않았습니다.


다만 들어와있는 항공사가 적은 편이라 제1터미널 때 출국하던걸 생각하면 훨씬 수월하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입국심사를 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오면 있는 식당들이 밖에 비하면 적은 편이니,

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실 분들은 입국심사 하기 전에 밖에서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소 어렵고 어색했던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체크인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