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금, 계좌에 받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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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달에 포스팅 했던 노브랜드 신제품 리뷰가 다음 메인에 올라가고 3월 23일날 애드센스를 처음 달게 되었다. 메인에 올라가고 유입자 수가 많았던 1주일 정도해서 3월 말까지 지급 기준액인 100달러를 딱 넘겼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계좌에 받기 위해선 우편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금요일날 우편이 도착했고 인증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우편 인증이 완료되자 구글 계정으로 이메일이 하나 날라왔다.    




구글 애드센스에 미리 내 개인계좌 인증을 해뒀고 자동적으로 잔고 지급이 되었다는 것이다.


22일이 토요일이었으니 우리나라 은행의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면 받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월요일이 되자 하나은행으로 부터 문자가 날라왔다. 송금이 도착하였으니 내가 통장을 개설한 점포로 연락을 해보란 것이었다. 


외국에서 내 계좌로 금액이 송금되면 내가 받은게 맞는지 1차적으로 확인을 하고 돈을 송금해준다.


 은행 직원분이랑 통화를 한 결과를 얘기하자면,

일단, 외국에서 외화가 송금이 되면 외환계좌가 없는 경우 원화로 환전을 해서 내 계좌에 돈을 입금시켜준다.


 바로 입금되는게 아니라 고객이 원할 때 입금을 시켜주는데

이유는 원 : 달러 환율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금주가 원하는 시점에 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먼저 고객에게 확인전화를 한 후에 연락이 되지 않으면 3일 뒤에는 송금을 하는게 은행 방침이라는데,

나 같은 경우는 여행을 하면서 연락을 받지 못할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외화 송금이 오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입금해달라 부탁했다.



전화를 끊고 나자마자 바로 내 계좌로 돈이 입금 되었다.

이번에 받은 수익금은 100.32달러인데, 송금 받을 때 10만 6991원 정도고, (2018년 4월 24일 기준)

외화 송금 받을 때 100달러 이상이면 수수료 1만원이 발생하는 하나은행 기준에 따라 대략 만원에 가까운 수수료가 발생했다. 


 다른 게시물들을 보니 애드센스에서 지급 받는 과정에서도 수수료가 발생한다 했는데,

은행 직원분이 정확히 100.32달러가 입금되었다고 얘기하신걸 보면 다른 수수료는 없던거로 생각된다.


 블로그에서 수입이 날거란 생각은 안했는데 이렇게 돈이 들어오니 좀 얼떨떨하다. 한동안은 애드센스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공부하고 했지만 몇 주 지나고 나니 애드센스에 집착하지말고 블로그에 쓰던 글이나 신경 쓰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야 애드센스 수입은 하루에 천원도 안 들어오지만 나름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내가 쓰는 글의 질이 더 중요하다. 그래고 내가 만족할만한 글들을 꾸준히 쓰는게 지금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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