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여행은 끝났지만 인연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
오랜만에 여행 일기를 쓴다.추석 동안 너무 쉬어서 그럴까, 블로그에 글 쓰는것도 손에 안 잡히고 원래 하던 작업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그러면 오늘은 여행 일기나 써볼까? 내가 여행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우리 길 위에서 만나요."너무 재밌고 좋은 말인 것 같아.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항상 길 위에서 어딘가에서 만나곤 한다. 의도치 않아도 어딘가에서 만나게 되거든.가끔씩 지나가다가 눈에 익은 사람을 만나면 어? 어! 하면서 얘기하게 되는거다.그만큼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이건 인연이 아니라 우연이랄까? 우연이 인연이지 뭐. 내가 여행 일기로 쓰려는건, 바르셀로나에서의 인연이다.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몇 박을 있었지, 세보자. 한 10박 정도 있었나?그 중에 3박을 용인이네민박에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