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동유럽 여행 준비, 드디어 출국 비행기를 예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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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 때문인지 딱히 출발 비행기를 예매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다.

물론 출국 일자보다 일찍 끊으면 가격이 저렴하다는건 비행기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정말 당연한 논리지만 5월 달이면 비수기이기도 하고 비행기표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비행기 표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사실 지금은 여행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단계인데, 여행 가기 전까지 계속해서 모아도 내가 생각했던 기간 만큼 나가있기는 꽤나 힘들어보인다. 아마 엄청 아끼고 다니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하여튼 지금은 여행 자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 까지 오를 거 같지도 않은 비행기표 굳이 예매해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왜 아직까지도 비행기표를 예매 안하냐고 얘기들을 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비행기표에 대한 고민을 좀 해보게 되었고, 스카이스캐너를 좀 보다가 제주항공을 살까 했는데 Travelgenio 같은 여행사 시스템이 퍽 편하지가 않더라. 오로라항공이랑 대한항공도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길래 그냥 대한항공으로 티켓팅을 했다.


 처음에는 노랑풍선의 가격이 좀 더 싼가 싶었더니 마지막에 보니까 발권수수료라고 만 원을 더 내라는 것이다. 거 참. 그래서 대한항공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예매하니까 가격이 더 저렴했다. 결국 일정도 확정이 됐다. 5월 2일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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