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여행이야기 :: 배스킨라빈스 신제품 프리미엄 프리팩 '둘세 데 레체'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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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pcmagazine.com/배스킨라빈스-프리미엄-프리팩-2-출시


얼마 전에 배스킨라빈스에 갔는데 새로 나온 프리미엄 프리팩이 있었다.

둘세 데 레체하고 망고 소르베.


하겐다즈 정도 크기의 아이스크림 팩이 나왔는데 가격은 9,200원.

3가지 맛을 골라 담는 파인트 가격보단 비싸지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랑은 가격이 비슷했다. 


그리고 난 DULCE DE LECHE를 좋아하기에.. 오늘 가서 구매했다. 



둘세 데 레체는 끓인 우유에 설탕과 바닐라를 넣어서 만든 잼 같은 카라멜 시럽인데,

아르헨티나에서 디저트로 유명한 제품이다.


남미 여행 갔던 하정이한테 뭐하냐고 물어보면 맨날 잼 퍼먹는 중이라고 했는데,

그게 DULCE DE LECHE였다.


하정이가 선물로 사다줬는데 빵에 발라먹어도 굉장히 맛있는 녀석이다.



스페인어로 DULCE는 단맛, LECHE는 우유라 대충 단맛의 우유? 라고 해석이 되는건가.

맛은 예전에 팔았던 밀크 카라멜 비슷한 맛이 난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맥도날드 맥플러리 중에 DULCE DE LECHE 맛이 있었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다. 한국에 안 들어오나 싶을 정도의 마약 같은 맛.



하여튼 잔뜩 기대를 하고 사왔다.

근데 둘세 데 레체는 알겠는데, 둘세 데 라체 8.8%는 도대체 뭐지?



이거 보면서도 웃긴데, 동생이 블로그에 올릴꺼면 이런거라도 한번 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자기가 찍어줄테니까 개봉하는거 찍어보라고 해서 이렇게 움직이는거로 만들었다.



그 사이를 못 참고 이미 한 숟가락 퍼먹고 나서 찍었다.

아~주 달콤한 느낌이 가득하다.


저기 시럽은 카레멜라이즈드 슈가 시럽이다. 



아까 얘기했던대로 생긴 것도 색깔도 카라멜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도 밀크 카라멜맛이다.



분명히 맛있긴 한데 주구장창 퍼먹을 정도의 중독성은 없다.

먹어 본 느낌은 9,200원 주고 이거 살 바에 그냥 더 저렴한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먹는게 낫지 않을까..?


망고 소르베도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긴 해야겠다. 


스페인 맥도날드에서 나왔던 맥플러리는 둘세 데 레체에 로투스 쿠키가 추가 되어서 나왔는데,

내일은 로투스 쿠키까지 추가해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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