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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만 쓸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다가 노브랜드 리뷰도 썼는데 이번엔 자주가는 식당도 올려보면 좋겠다 싶어서 포스팅 한다.

엄청나게 입맛 까다로운 동생이 범계에 맛있는 라멘집을 찾았다고 데려갔었는데 그 이후로 최소한 10번은 넘게 재방문한 가게다. 한번 가보고 다른 사람들을 데려가보고 했지만 데려갔던 모든 사람들이 만족했던 곳이다. 



최소한 안양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일본식 라멘집, 범계 라멘키분이다. 농담 안하고 못해도 안양에서는 제일 낫다. 



 라멘키분의 위치는 로데오거리 뒤쪽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힘든데, 범계역 로데오 거리 끝에 있는 스타벅스 뒷 편에 있다. 정확히 뒷 편은 아니고 그 주변에 있는데 스타벅스 주변에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오늘 갑자기 약속지가 범계로 바뀌면서 무엇을 먹을까 했는데 날씨도 춥고 라멘도 땡겨서 여자친구와 라멘키분에 오게 되었다. 동생이랑 처음 갔을 때는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정말 가면 갈 수록 사람이 많아진다. 가끔씩은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로 붐빌 때가 있다. 



 범계 라멘키분의 메뉴판이다. 라멘집답게 라멘이 가장 대표메뉴인데 가게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1번에 있는 우마카라 라멘이다. 우마카라 라멘, 교까이 라멘, 돈코츠 라멘 다 먹어봤지만 내 입맛에는 결국 우마카라 라멘으로 굳었다. 처음 가본 다면 우마카라 라멘을 추천한다. 



 성격 좋으신 여자 사장님이 활기찬 인사로 반겨주시고 가게 인테리어나 나오는 노래도 일본 노래가 나와서 분위기도 꽤 괜찮다. 주문 받으시면 주방에 있는 분들에게 일본어로 주문사항을 얘기하신다. "카라, 교까이 오네가이시마스~" 



 내가 시킨건 우마카라 라멘이다. 기본적으로 챠슈가 두 점 올라가고 반숙으로 나오는 계란도 있다. 기본적으로 숙주와 파, 계란, 목이버섯, 차슈가 들어가있는데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동생은 돈코츠 라멘을 시킬 때면 파 토핑을 추가한다. 



 여자친구가 시킨건 교까이 라멘이다. 설명에는 가다랑어로 깊은 맛을 냈다고 하지만 겉보기만 봐선 알 수가 없는데 국물 한 모금을 먹어본 순간 '아, 이래서 가다랑어로 깊은 맛을 냈다고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확 난다. 



 결국에 라멘은 국물과 면으로 승부봐야하는 음식인데 면 자체도 맛있다. 재료 간의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목이버섯이나 숙주도 있어서 면을 제외하고도 식감도 충분한 편이다. 



 라멘키분에 온다면 일단 개인당 라멘을 하나씩 시키고 이 교자만두도 꼭 하나 시키게 된다. 사장님이 직접 빚었다고 자랑하시는 만두인데 이곳에 온다면 절대 빠트릴 수 없는 메뉴다.



  교자 만두는 라멘키분에 갔던 날이면 매번 시켜 먹었다. 여기서 라멘을 먹었는데 교자를 안 시켰다면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만두의 맛은 라멘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10번은 넘게 갔는데 앞으로도 계속 갈 가게고 정말 제대로 된 라멘집이라 자신감 있게 추천해본다.

범계 라멘 맛집, 라멘키분이다.


범계 라멘키분


-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16

 - 전화번호 : 031-383-6333

 - 매일 11:30 ~ 21: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대표 메뉴 : 우마카라 라멘(7500원), 교까이 라멘(7500원), 수제 교자(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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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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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neyApple 2018.04.17 08:33 신고

    저도 안양사는데 라멘키분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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